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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기자)

민주노총의 8월 정치총파업(방침)에 대한 진보좌파 진영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4월 24일 단위노조 대표자 수련회에서 “민주노총은 8월 정치총파업을 통해 4월 총선 패배의 뼈저린 반성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동자혁명당추진모임(노혁추)은 『혁명』지(노동절 특보)에 게재한 “야권연대 강화 들러리 총파업인가 - 노동자투쟁의 힘으로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쟁취하는 총파업인가?” 제하의 문건에서 민주노총의 8월 정치총파업을 강력 비판했다. 

노혁추는 이 글에서 “총파업은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지만, 그러나 그 ‘뼈저린 반성’은 무엇에 대한 반성인가? 이번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못 만들었으니 이후 대선을 앞두고 야권연대에 더 올인해야겠다는 반성인가?”라고 우려하면서, 총파업 이전에 먼저 자본가정당 및 야권연대와 단절하고 할 것을 민주노총에게 촉구하고, 노동자투쟁의 힘으로 쟁취하는 실질적 총파업을 주장했다.   

노혁추는 민주노총이 반성해야 할 이유로 △정리해고제를 도입하여 수많은 노동자의 피눈물을 흘리게 했고, 오늘 쌍용차 22명의 사회적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게 한 그 원흉인 민주당을 지지한 점 △한미 FTA를 추진하고 비정규직법을 개악하고 노사관계 로드맵을 만든 그 반노동자 세력인 민주당, 국참당을 지지하도록 노동자들을 몰아간 점을 지적하고, “석고대죄를 하는 반성”을 통해 “민주당 국참당 같은 자본가 정당과 지금이라도 단절해야”하며 “통진당의 야권연대 전략과 이제라도 명확히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월 국회 일정에 맞춘 총파업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장투사업장을 비롯하여 사내하청, 주간연속2교대제, 민영화 반대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쟁들과 현안이 걸려 있는 투쟁들을 하나로 모아 전국 투쟁전선을 지금부터 펼쳐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국노동자정치협회(노정협)는 민주노총의 “1% 세상에 대한 분노를 넘어 가자! 총파업으로” 라는 구호에 대해, 좀 더 강력한 구호로 자본주의 체제와 정면으로 맞설 것을 요구했다.  

노정협은 『노동자정치신문』(노동절 특별호) “122주년 노동절에 아로새겨야 할 사상과 원칙!” 제하의 문건을 통해, 노동자계급이 진정으로 내걸어야 하는 선명한 전투 구호는 ”가자! 총파업으로 1% 세상에 대한 분노를 넘어 1%가 영속적 지배를 획책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박살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정협은 “1% 세상은 재벌(독점자본주의)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체제”라고 전제하고 “권력이 누구로 교체되든 재벌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를 타도하지 않으면 노동자 민중이 당하는 참혹한 고통과 억압, 착취와 수탈은 끝장나지 않는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또 “오히려 지배계급은 권력자의 얼굴을 교체하는 것으로 정권에 대한 노동자 민중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이 악랄하고 반동적인 착취체제를 영속적으로 유지, 강화하려 한다.”며 지배계급의 기만성을 경고했다.  

노정협은 2012년 노동절 국제 전위당 공동성명을 소개했다.  


2012년 노동절 국제 전위당 공동성명

우리는 전 세계 노동자계급의 희생과 투쟁의 날인 노동절을 기념하면서, 전 세계 노동자들의 노동절 집회를 위하여 세계 전역에 연대와 투쟁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우리는 독점자본 권력을 타파하고, 잔악한 자본주의 체제를 뒤엎고, 사회주의를 위하여 (각 대륙)지역과 국제적 차원에서 각 국 내에서 노동자계급을 한층 더 단호하게 조직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합니다. (중략)

우리는 전체 인민을 희생시켜 착취를 일삼고 제국주의 전쟁과 간섭을 자행하는 자본주의에 맞서 철저한 반대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민들이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간섭 없이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할 자결권을 위하여!

전 세계 노동자계급이여 영원하라!



[관련사이트 바로가기]

▒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 전국노동자정치협회

[한국인권뉴스]



  
진보좌파진영 민주노총 총파업 비판, 야권연대 단절·자본주의 전복으로
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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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2일 15시 07분 25초
 
민주노총 총파업 비판, 야권연대 단절·자본주의 전복으로 2012·05·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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