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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버스파업] 전북고속 파업 500일 결의대회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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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0일 16시 35분 43초

전북고속의 파업 500일의 의미는 공공성을 가진 대중교통(버스)이 한 사업주에 의해서 파행운영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주체가 없다는 행정 부재의 현실을 폭로하는 것이다. 도민의 혈세가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고, 대중교통에 대한 관리. 감독의 주체인 전북도청에 전북고속 버스노동자들의 500일 파업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4월 19일 오후 3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북고속 파업 500일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단식 36일차인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장이며, 전북고속 분회장인 남 상훈 동지는 오랜 단식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강건하시다.

 

 

 

 

 

♦ 투쟁발언 중인 버스투쟁본부장 -  김 종인 공공운수 수석부위원장

 

♦ 연대공연 - 현대차 전주공장 비지회 노래패 '하청 종지부'

 

♦ 단식 36일차 남 상훈지부장이 계신 망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거리 광장까지 거리 행진

 

 

집회는 오후 6시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마무리하고,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의 각 분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들은 집회를 마치고 오거리광장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시내버스 동지들은 영화의 거리 선전전, 전북고속 동지들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 오거리 광장 마무리 집회

 

 

시민들조차 이해할 수 없다는 전북고속의 장기파업의 상황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상황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난한 500일을 동지들과 굳건하게 투쟁으로 돌파해 온 전북고속 버스노동자들의 선도투쟁은 자본과 정권, 한국노총 자노련 하에 자포자기 했던 버스노동자들에게 민주노조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제 시작이다.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북고속 버스노동자의 투쟁은 파업 500일인 오늘(20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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