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 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
- 비정규직 당사자들이 말하는 ‘열린 토론회’
○ 장소 : 민주노총 13층 회의실
○ 주최 :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변혁적 노동운동•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비/정/규/공/동/투/쟁
▶▶ 토론회 취지 ◀◀
○ 2년 이상 근무한 현대차 사내하청은 정규직이라는 2.23 대법원 최종 판결 이후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4.11 총선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비정규직 공약을 쏟아놓아 어느 때보다도 정규직화에 대한 열망이 높은 상황에서 2012년 비정규직 투쟁의 방향을 모색해본다.
○ 현대차를 필두로 한 자본은 대법원 판결의 취지를 왜곡해 판결 대상을 최소화하고, 합법적인 도급으로 전환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제조업 사내하청 사용을 제도화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내하청 당사자들과 정규직노조가 어떻게 연대하고 싸워야 하는지를 토론한다.
○ 2010년 7월 22일 1차 대법원 판결 이후 11월 15일부터 시작된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25일간의 점거파업이 승리하지 못했던 원인과 대안을 토론하고, 지난 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투쟁의 희망버스라는 사회적 연대를 2012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모색한다.
▶▶ 토론 내용 ◀◀
【주발표】
“왜 불법파견 정규직화가 아니라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인가?”
❇ 제조업 사내하청 정규직화 투쟁의 방향 (오지환, 현대차 아산 사내하청 노동자)
【보조발표】
❇ 조선과 철강회사는 불법파견의 사각지대인가?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 현대차 정규직노조는 2010년 겨울의 배신을 반복할 것인가? (현대차지부)
❇ 비정규직 승리를 위한 2012년 희망버스 시즌2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