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쌍용차해고노동자의 22번째 죽음이 발생됐다. 36세의 젊은 해고노동자는 자신의 23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장례조차도 치르지 못하고, 한줌의 재로변한 억울한 죽음인 것이다.
쌍용차지부는 4월 4일(수) “23번째 살인을 막기 위한 투쟁을 선언”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또한 고인의 49제(5월18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고인의 넋을 달래고, 억울한 죽음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쌍용차 정문 앞 고인의 분향소를 방문하여 분향하고, 정리해고 사회적 학살을 막아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