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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버스파업] 상경투쟁단 19일차 동묘앞 2차 행정대집행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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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3일 16시 13분 02초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9시 2차 행정대집행이 사전예고 없이 단행되었다. 기상조건도 매우 좋지않은 상황에서 피켓까지 쓸어갔다. 10시가 지나서야 상황은 종료되고 그제서야 상경투쟁단은 아침식사를 했다.(급박한 상황이어서 사진이 없슴)

 

♦2차 행정대집행 규탄집회

 

 

 

동묘앞 노숙투쟁이 저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광화문 열린공원 앞의 노숙투쟁에 대해서는 이런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동묘앞과 독립문은 도심으로 들어오는 관문이기 때문에  종로구민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그리고 일산까지, 강남을 제외한 강북 전 지역민에게 서민.대중정당의 허구성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적절한 장소이다. 바로 어제 행정대집행을 한 곳에 별 시설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2차 행정대집행을 감행한 것이다. 아픈 곳을 계속 공격하는 것이 승리의 요건인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종로 일대 행진

 

 

 

피켓은 빼앗아 갔지만 몸자보까지 빼앗지는 못한다. 상경투쟁단은 2차 행정대집행 규탄집회를 마치고 다시  종로구 일대를 행진했다.  사람 피켓은 저들이 아무리 행정대집행을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차가운 비에 이은 강풍과 행정력을 동원한 탄압에 맞 서 오늘도 전북 버스파업 상경투쟁단은 서울 시민들에게 노동자.서민을 위한 다는 사탕발림 속의 실체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실천투쟁을 하고 있다. 

 

 

 

 

 

30년 넘게 지역의 온갖 이권을 다 털어간 지역 독점세력으로서의 책임감은 저들에게 없다. 그저 중앙 정치무대로 진출할 발판이며 후원을 빙자한 자금줄 일 뿐이고 또 그에 유착해서 제 배만  채우려 혈안이 된 토호세력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노동조건에 착취당하고 있는 전북 운수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싸움의 승자는 더 절실하게 승리를 염원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쪽일 것이다.  

 

이 땅의 노동자 투쟁에서 비정치적인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

고단한 상경투쟁을 투쟁의지로 승화시키고 있는 전북 버스 상경투쟁단 동지들께 경의를 표한다.

동지들이 세상을 변혁시키고 있다고.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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