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사상·이론적 탐구와 모색, 토론과 논쟁을 우리 운동 속에 활발하게 되살려야 한다. 그리고 각 지역과 현장에서, 이러저러한 조직과 단체에서 각개 약진하는 변혁세력들이 연합하여 정세에 대한 개입력을 한층 높여야 한다.”
김동수 (노동해방) “국면의 반전을 위한 아래로부터의 총파업 투쟁을 전개하자. 아래로부터 전국적인 대중 투쟁기관으로 총파업 투쟁단을 결성하자. 정치 총파업 조직화 방향은 △보다 대중적 총파업으로 △보다 계급적 총파업으로 △보다 정치적 파업으로”
백철현 (전국노동자정치협회) “△(가칭)‘현장정치단’을 광범위하게 구성할 것 △현실 사회주의의 평가와 변혁노선에 대한 책임 있고 공개적인 토론과논쟁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쏘련 사회주의와 현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인 탐구 노력에 대해 트로츠키주의 국가자본주의 진영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신인철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급하다고 정파들의 소수화된 엘리트주의적인 운동으로는 안 된다. 현재로서는 선언운동본부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중적으로 정치실천을 적극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실천단 활동은 이후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주체를 세우는 과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