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저녁 8시 버스 투본의 결정은 23일 종로구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정 세균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있는 23일 시내버스 조합원들의 상경투쟁과 20일부터 8출 6퇴에 준법투쟁이었다.
저녁 10시 40분쯤 전주 시내버스 5개사의 직장폐쇄 결정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매체를 동원해 시내버스와 전북고속 투쟁을 갈라치기 하려는 행정관청과 자본에 맞 선 전북 버스노동자들의 굳센 결의를 더욱 더 강고하게 해주는, 울고 싶은 아이 뺨을 시기 적절하게 때려주는 그런 결정이다.
지난 3월 8일 지노위 조정중지에 환호하던 버스 조합원 동지들의 마음처럼 오늘 결정 또한 대 시민 여론전의 명분을 확실하게 갖춘 것이다.
저들이 완전한 항복문서를 가져올 때까지 전북 버스노동자들은 투쟁 그 한 길로 굳굳하게 그리고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