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장로회는 "2012년 사순절 금식순례기도회"를 맞아 3월5일(월)~ 9(일)까지 쌍용차지부 희망텐트촌에서 기도회를 한다. 3년차를 맞이하는 "2012년 사순절 금식순례 기도회" 교대기도회는 1주차 총회본부를 시작으로 2주차 한신대 신학대학원, 3주차를 희망텐트촌에서 진행을 한다.
기도회 증언시간에는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은 지난 상하이시절 쌍용차를 얘기하며 "그때 말로는 투자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 "투자는 하지 않고, 기술유출을 하고 떠났다."또한 "인도 마힌드라도 중국 상하이 자본처럼 그런 전철을 밟고 있다"며 아쉬움을 얘기하며 쌍용차 미래를 걱정했다
희망텐트촌을 입주한 이해학 목사님이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통해 쌍용차 정리해고로 인해 21명의 죽음의 넋을 위로하고, 공장 밖으로 내 몰린 해고된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복귀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이땅의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로 더 이상의 고통을 받지 않도록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