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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소비자 주머니 털어 해외투기자본 배불려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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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6일 15시 23분 49초

2000만 소비자 주머니 털어 해외투기자본 배불려

 

이번 주만 해도 3일 째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죽음의 기업 KT 이석채 회장 연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이미 두 차례나 했습니다. 한 번은 kt공대위가 또 한 번은 1% 금융수탈에 맞선 99% 여의도 점령팀이 주최했습니다. 오늘도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주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유는 KT에 벌어지는 문제가 너무나 심각한 데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이나 소비자들이 그 실상을 잘 모르기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통신 고객인 소비자는 2000만명쯤 된다고 합니다. 지금 KT의 최대 주주인 해외투기자본은 국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그들의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이명박 정권 하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석채 회장입니다. 그 사람 말고도 많은 요직이 낙하산 인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들은 노동자를 해고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으로 전환시켜 노동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조를 말살하고 새로운 노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민영화 이후 높은 통신요금을 통한 소비자 약탈과 노동착취를 통한 순이익으로 해외투기자본에게는 고배당을 실시하고 낙하산 인사들인 자신들에게는 고액의 연봉으로 나눠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신의 공공성은 철저하게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제 KT를 국민의 기업으로 돌려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재공공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이석채 회장의 연임부터 막아내야 합니다. 3월 16일 주주총회에서 단독으로 추천되어 있는 이석채 회장의 연임을 막아내는 것이 KT재공공화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기업 KT를 되찾아오는 투쟁을 힘차게 벌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 현재 전기통신사업법상 해외투기자본의 지분은 49%이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우리사주 주식을 제외하면 KT 최대주주는 해외투기자본이고 실질적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음. 따라서 해외자본의 주식보유율을 대폭 낮춰야 함. 미국은 20% 임.

 

* 이 날 집회에는 KT새노조는 물론이고 자회사인 KTCS, KTIS, KT텔레캅 노동조합에서 조합원들이 참여함

 

 

 

(2012.2.25.토, 오후 2시, 광화문 동화 면세점 앞, 죽음의 기업 KT규탄, 통신요금 인하, 이석채 회장 연임 반대 결의대회, KT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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