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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한화그룹의 결탁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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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0일 01시 23분 58초

한국거래소와 한화그룹의 결탁

 

오늘 오전 국회 앞에서 매우 한정된 범위 내에서 금융투기자본의 앞잡이 역할을 해 온 국회의원들이나 국회의원 공천을 받으려는 자들에 대한 낙천대상을 발표했다. 사실 금융공공성을 확립하고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를 당선시키는 운동을 해야 하지만 그럴 만한 정당이나 후보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후 한화그룹 앞에서 김승연 회장에 대한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배임과 횡령을 저지른 한화그룹의 주식이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되지 않고 버젓이 거래되는 것은 권력의 비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한국거래소가 위와 같은 범죄행위 시 검찰기소만으로도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상장규정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죄부를 준 것은 한화재벌이 한국거래소의 대주주이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은 온통 보수정당들의 이합집산과 4.11총선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꾼들의 움직임으로 요란하다. 총선에 어느 당이나 누가 되든, 12월 대선에서 또 누가 되든 세상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보수정당과 정치인들은 오늘날 금융자본주의체제를 옹호하면서 그들과 결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들의 여의도 점령행동이 비록 소수이지만 우리들의 투쟁이 궁극적으로 금융주주자본주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대안을 제사할 것으로 믿는다.

 

* 2011년 10대 그룹 상장사 1~3분기 매출액 471조원으로 전체 상장사 901조원의 52% 차지, 현 시가총액은 유가증권과 코스닥 총 1227조원의 53%인 648조원에 달함

 

* 한화그룹의 한국거래소 지분은 한화증권 3.02%, 푸르덴셜투자증권 2.82% 등 5.9%임

 

 

(2012.2.9.오후 4시. 한국거래소, 제18차 여의도 점령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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