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실천적인 이론의 최종적인 귀결점은 혁명의 문제이다. 남한 맑스-레닌주의자의 임무 또한 남한 혁명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남한 혁명의 필연저긴 합법칙성을 규명해 내는 일은 모든 기회주의적 혁명이론과의 절대 타협 없는 투쟁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회주의적 혁명이론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그것들의 본질은 똑같이 쁘띠부르조아지의 계급화해 이데올로기이다. 그러나 현실의——아직 ‘현재’는 아니지만 그 ‘미래’가 결코 멀지 않은——혁명은 부르조아 이데올로기와 프롤레타리아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끊임없이 동요하는 모든 기회주의적 쁘띠부르조아적 분자들로 하여금 필연적이고 불가피한 선택을 강요할 것이다.
유일한 선택은——부르조아 이데올로기인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인가 뿐이다. 중간의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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