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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노동조합의 파업에 동지들의 연대를 호소합니다!!!
연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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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20일 14시 11분 35초
 


세종호텔 노동조합의 파업이 오늘로 20일에 접어들고 있지만

조합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농성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노동자의 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조합 활동에 앞장선 조합 간부 및 열성 조합원의 부당 인사발령 철회를 요구안으로 내걸고
회사의,
복수노조 시행을 미끼로 한 노동조합 탄압과
노노 갈등 속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2012.1.17 아침 10시경,
세종호텔 사측은 총지배인, 총무부장의 진두지휘 하에
신설 노조인 세종연합노조의 대다수 조합원을 이끌고
평화롭게 농성 중이던 세종호텔 로비 농성장을 침탈했습니다.

 

구두발로 피켓을 짓이기고, 농성 물품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조합원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룸메이드 노동자들이 준비한 정성스러운 홍합탕을
양 손으로 집어 바닥에 내던지고
여성 조합원의 목덜미와 양팔을 잡아 20여 미터를 바닥에 질질 끌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위협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폭력을 자행해서
많은 조합원들이 다쳤고, 한 조합원은 실신해서 구급차에 실려나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회사는 사태가 이렇게 파행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여전히
노동조합의 요구에 눈과 귀를 가로막고,
한치도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뒤로는 파업의 정당성에 대한 흠집내기와 노노갈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명절 설 연휴가 세종호텔 노조 조합원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정든 일터에는 파업을 대비하기 위해 다급하게 채용된 불법 대체인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노동자들의 싸움에서 배제되어 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동일한 임금 인상을,
심지어 이명박 정부조차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노동조합 핵심 간부 및 활동가들의 부당한 전보의 철회를 요구하는 것이
어째서 일부 조합원들의 이기주의라고 매도되어야 하는 걸까요?

회사의 도발에도,
사람들이 일터를 떠나 고향과 가족의 품으로 향하는 연휴에도
세종호텔 노동조합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자그마한 연대의 외침이 세종호텔 노동조합의 외로운 싸움에 큰 힘이 됩니다.
지켜봐주세요. 힘을 보태주세요.

 


  
투쟁!   세종호텔 노동조합 파업 아고라 지지서명운동 진행 중!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8426
투쟁하는 동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2.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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