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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12일 [희망텐트촌 37일차] 노학연대로 2차 포위 전날에 희망을 만들다
쌍용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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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12일 23시 23분 23초

          

 

 

           인천대 재학중인 11명 학생들이 희망텐트촌을 찾았다. 김득중수석부지부장은

           희망텐트촌으르 찾아온 인천대 학생들을 희망텐트촌을 구경시켜주며 설명을 해 주었다.

           쌍용차정문 앞 사측이 자기 땅이라며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지키고 있어 그 앞에 1인시위

           하는 장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장작을 패어 드럼통에 넣고 불을 쬐는 것, 희망텐트촌을

           입주한 연대동지들이 명패를 걸어놓는 것등 희망텐트촌 상황을 설명 해주었다.






           희망텐트촌을 방문한 인천대학생들은 가게 빚의 주범인 대학교 등록금 인하투쟁과 앞으로

           2~3년후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당면할 문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헤쳐 나가기

           위해 투쟁사업장를 연대하고 있다.



           인천대 학생들은 쌍용차 09년도 정리해고 문제를 다룬 ‘당신과 나의 전쟁’ ,‘낙인’을 보았고,

           한겨레 신문에 기고된 투쟁 사업장인 전북버스, 재능교육, 쌍용차희망텐트 생활하는 노동자

           기사를 읽었다고 한다. 따라서 자본에 의해 노동자가 착취를 당하는 현실을 체험, 공부를

           하기 위해 직접 장기투쟁사업장을 찾아 1박2일을 같이 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희망텐트촌 찾아 자본주의 탄압에 노동자가 얼마나 피폐한 삶을 살고,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투쟁하는 해고노동자와 함께 실천투쟁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쌍용차 살인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다발 1인 시위’가

           쌍용차정문에서 이루어졌다. 인천대 11명의 학생들은 쌍용차정문을 중심으로 본관 앞

           주차장, 삼거리에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복귀을 염원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평택시내 시민선전전을 펼쳤다. 얼굴이 어는 추운 겨울에도 인천대 11명의

           학생들은 서정리역, 서정리시장, 평택역, 평택역주변을 2인1조를 이루어 시민을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인천대 학생들은 비록 몸은 춥고 피곤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미소를 띠며 시민 한분 한분한테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지나가는 어떤 시민 한 분은 이

           추운겨울에 홍보물을 배포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따뜻한 커피를 사 주기도 했다.




           인천대 학생들은 홍보물 배포를 끝나고, 쌍용차 퇴근시간을 맞추어 쌍용차정문에서 피켓을

           들며 퇴근선전전을 펼쳤다.



           저녁에는 인천대 학생들과 함께 37회차 촛불문화제를 함께 했다.

           여는 말씀에는 정비지회 김성진 사무장은 "내일 '2차 포위의 날'이다. 우리가 주체다.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또한 "쌍용차 정리해고문제와 투쟁사업장 문제가 마무리 될 때

           까지 멈출수가 없다."며 "부끄럽지 않도록 투쟁하겠다"고 하였다.

           인천대 정지선학생은 "작년 여름에는 한진중공업에 갔고, 올 겨울에는 희망텐트촌에 왔다."

           또한 "정리해고가 남의 일이 아니고 미래에 나의 일이다." 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발언 하였다.

           인천대 학생들이 나와 노래에 맞쳐 율동을 보여 주었다. 문화공연으로 권영주동지는

          '잃어버린 거리에서','명박탱고','가야하네'를 불러 주어 쌍용차 해고된 노동자한테

           희망을 심어주고, 다시금 우리의 투쟁을 초심으로 되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정면돌파”동지들이 무대에 나와 ‘삽질 트위스트’.‘시작’이란 노래로

           참석한 동지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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