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해고조합원 4명, 금일 10시 30분경 서울 한강대교(북단 용산방향) 아치에 올라 고공시위 돌입. ‘GM대우는 비정규직탄압 중단하라’, ‘해고자 전원복직 쟁취하자’, ‘이명박 당선인은 비정규직의 절규를 들어라’라는 대형 플랜카드를 펼쳐 들고 매서운 강바람을 맞으며 시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GM대우 부평공장 옆 CCTV 철탑에서 시작한 고공농성이 무려 29일째 계속되고 있고, 1주일 전에는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부평역 철탑에서 동시 고공농성과 대규모 투쟁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GM대우는 여전히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고, 하청업체 사장들은 회의를 통해 비정규직지회의 단체교섭 요구에는 법적 처벌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응하지 않겠다는 결정하고 해당 노동부에 통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자신들과 상관없는 문제라고 발뺌하던 GM대우는 오늘도 서울까지 올라와 조합원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용역깡패 산다고 든 돈 수억에, 서울까지 찾아오는 노력(?)을 노조탄압이 아닌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사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 우리의 요구
- GM대우는 부당해고 인정하고 해고자들을 즉각 전원 복직시켜라!
- GM대우․하청업체들은 비정규직지회 인정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
- 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사용자들을 구속하라!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