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금융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라!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곳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 1,507개 도시에서 뉴욕월가 점령시위와 함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국제공동행동의 날입니다. 오늘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시위를 통해 월가를 비롯한 전 세계 탐욕적인 금융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 출발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에 투기자본 론스타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투기자본 감시센터는 지난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투기자본 감시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금융위원회 앞에서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뉴욕월가가 어떤 곳입니까?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적국인 독일 나치에게 전쟁자금을 대출해 준 집단입니다. 만약 뉴욕월가가 나치전범에게 전쟁자금을 대출해 주지 않았다면 전쟁은 훨씬 빨리 끝났을 것이고 수천 만 명의 목숨이 희생당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위를 통해 1% 금융자본이 99% 민중을 지배하는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2011.10.15.토, 여의도를 점령하라 1차 시위, 금융위원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