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사회적 기업 '다자원'에 맞선 원주시 재활용선별장분회 전면파업 3일차
중부일반노조
3823 1270  /  311
2011년 12월 16일 10시 25분 47초
사회적 기업 '다자원'에 맞선 재활용선별장분회 전면파업 3일차 오늘 파업 3일차를 맞이하여 출근투쟁으로 아침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예정대로 중식집회를 개최하였다. 중부일반노조 환경미화 현장위원회, 자치단체 현장위원회 동지들은 물론이고 원주지역에서 많은 동지들이 연대해주셨다. 금속노조 만도 문막지회 김일수 지회장 외 상집간부님들, 건설노조 동지들, 8기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당선자 동지들이 집회에 함께 하였다. 연대사에서 동지들은 사회적 기업이든 또 다른 기업이든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착취한다면 힘 있게 연대하여 박살내겠다는 결의를 밝혀주셨다. 오늘 중식집회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기업의 민간위탁 진출에 반대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선언 대회’였다. 우리가 왜 사회적 기업에 맞서 투쟁할 수밖에 없었는지, 무엇 때문에 투쟁하고 있는지 당사자인 재활용선별장 동지들이 나와서 발언을 이어갔다. 재활용선별장 동지들은 어제 밤 열심히 준비한 대자보를 보여주며 재활용선별장 분회가 1년 동안 어떻게 투쟁해왔는지 알렸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분노가 끓어올라 발언이 길어졌다. “처음에는 모두들 사회적 기업이 착한 기업인 줄 알았다. 그런데 투쟁하다보니 결국 자본은 자본이다. 자본이 노동자와 상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투쟁하지 않으면 자본은 노동자들에게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다” 재활용 선별장 분회장님 말씀이다. 집회 마지막은 “사회적 기업은 변종된 민간위탁이며, 환경미화원들은 이에 반대한다”는 환경미화원 선언으로 마무리 하였다. 집회 뒤에는 재활용선별장분회 동지들이 준비한 따뜻한 오뎅국과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연대해주신 동지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동 기본권을 찾기 위해 꿋꿋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XA68X7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2974
유성지회
2011.07.18 1318/213
2973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2011.07.18 1163/181
2972
노동전선
2011.07.18 1496/240
2971
사노위
2011.07.18 1446/214
2970
레프트119
2011.07.16 1489/223
2969
빛나는전망 출판사
2011.07.15 1545/253
2968
유성지회
2011.07.15 1519/242
2967
유성지회
2011.07.15 1548/237
2966
인권뉴스
2011.07.15 1293/236
2965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2011.07.15 1345/284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