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설치한 1,2호 희망텐트에는 쌍용차지부와 연대 온 동지들이 희망을 품고 하루밤을 지샜다. 아침동이 트자 경찰은 희망텐트 주변으로 2중대를 배치시켜 긴장감을 고조 시키며 대치했다. 그러나 쌍용차지부 동지들은 희망텐트를 굳건히 사수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간다’는 신념으로 희망텐트 사수를 위해 각 텐트에서 생활을 하며 희망의 불씨를 지켰다.
눈이 날리는 날씨에도 정문 앞 1인 시위는 계속 되어 ‘희망텐트 소중함’을 이어가고 있다.. 저녁7시에는 희망텐트 4일차로 ‘촌스러운 문화제’가 열렸다.
쌍용차지부 김득중수석부지부장은 발언에서 ‘매일 매일 정문앞마당에 공세적으로 희망텐트를 늘려가는 것만이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 공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희망텐트촌에 찾아주신 진보신당 홍세화대표와 당원들은 ‘희망텐트촌 입촌식’을 하였다. 진보신당 홍세화대표는 “비폭력적으로 우리의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편이 되고, 정의도 우리편이다.”며 “늘 당당하게 손잡고 나가자”고 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