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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단일화법의 실상] 10.24 재협상 교섭권 쟁취 노동부 전주지청 집중집회
사노위 전북 운수분회(http://eNTSEXTE)
3659 6671  /  2646
2011년 10월 24일 20시 58분 19초
 

10월 24일 오후 3시. 비로 인해 집회는 노동부 면담 일정만 진행되었다.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 지도부의 면담 동안, 조합원들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경찰들에

둘러싸인 노동부 청 내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벤치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청사 로

비에 있던 커피 자판기마저 치워버려서 '커피마시기 투쟁'도 하지 못했다.

[창구단일화법의 실상] 10.24 재협상 교섭권 쟁취 노동부 전주지청 집중집회 : mLpZLN5waXAECMjCmTfhfXmhdNS.jpg


면담이 끝나고 지회장이 질의 회신에 대한 보고를 했다.


[창구단일화법의 실상] 10.24 재협상 교섭권 쟁취 노동부 전주지청 집중집회 : 6jK7rDqGrSGuFf3UPiMpmmBh6xL.jpg

그러니까 노동자들이야 죽건 말건 임단협은 그 만료일까지 체결한 노조 것만이 적법하

단다. 죽어 나가는 건 노동자 밖에 없다. 사업주는 불감청 이언정 고소원이었을 것이

고, 한국노총 전택은 조합원이 탈퇴를 해서 소수노조로 전락해도 기득권을 유지해서

어쨌든 사업주에게 유리하게 할 목적을 달성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작년 7월 1일 시행된 최저임금법 위반 고발로 택시

노동자 1인당 약 350만원의 임금채권은 확보한다. 또 2012. 1.1 시행될 최저임금에 대

한 최저임금법 위반 고발도 있다. 이것이 노동부가 제시한 방법이다. "최임법 위반으로

임단협 만료일인 6월 말까지 고발하면 될 일"이란다. 불법을 예상하면서도 단지 임단

협 만료가 아니니 교섭대표노동조합을 정하고 사측도 교섭에 응해도 그건 법 위반이어

서 안되는 일이라는 노동부의 판단은 보통의 상식을 훌쩍 뛰어넘는, 몰상식의 한 경지

에 다다른 모양이다.

 

 

최임법 고발로 임금채권에 형사벌금까지 물어야하는 사업주는 지금쯤 열심히 손익계

산을 하고 있을 것이다. 사납금 14,000원 인상액과 임금채권과 형사벌금의 차액이 조

금이라도 남는 지를...그리고 조합원들에게 회유, 협박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이미

한 어용노조에서는 최임법 고발 위임장을 받았다. 취하권도 함께.

 

지금도 진행 중인 전북 버스파업이 왜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한국노총에서

임금채권 일인당 약 칠백만원 ~일천만원을 백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촉발된 것을. 택시

도 다르지 않다. 사납금 14,000원 인상도 모자라 최임법 고발을 빙자해서 택시노동자

의 손발을 다 잘라버리려는 사측과 어용.

 

 

이 답답한 노동현장의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타협없이, 원칙을 지키는

투쟁 뿐이다. 전북지회 대광분회는 임단협에 잠정합의 했으나, 조인은 아직 하지 않고

있다. 이를 빌미로 조합원에 대한 사측의 불이익 처분도 있었지만, 대광분회 조합원 동

지들은 투쟁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함께 가는 것이다. 사업장이 다르더라도 같은 현장

에서 일하는 택시노동자로써.

 


"노동자는 하나다!"


공공운수 택시지부는 조합원 가슴마다 이 말을 뜨겁게 새길 것이다. 투쟁!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85

 


김 기덕 변호사의 복수노조교섭창구단일화법에 대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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