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1인시위] 22회차
[프로필]
- 쌍용자동차지부 2기 김을래 전부지부장
- 2646명 정리해고에 맞서 조합원 생존권을 위해 굴뚝에 올라가 39일 지냄.
- 쌍용차 77투쟁으로 5개월 구속수감

일요일 낮12시.. 1인시위에 나선 2기 쌍용차지부김을래 전지부장이 21회차 이기호 동지와 맞교대 함.

가족과 같이 있을야 할 주말에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김을래 전부지부장
1인시위시간은 9월4일 낮12시 ~ 5일 새벽 3시

<77초 인터뷰>
1.. 77투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측이 2646명 정리해고에 맞서 안 싸울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후회하지 않는다.
2.. 1인시위에 참가한 계기?
77투쟁 이후에 투쟁을 재정립하여 무급자,해고자,정직자동지들이 공장으로
복귀 해야 한다.2기 임원의 한사람으로써 책임을 공감하며, 싸움이 진행중인데
잘 마무리 됐으면 싶다.
3.. 가족에게 하고픈 얘기?
남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옆에서 묵묵히 응원 해주고 따라 준 아내한데 미안하고
고맙다.특히 아이들이 쌍용차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아버지로써 자녀한테 해 준 것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