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여성노동자의 상경농성이 70여일이 다되었습니다.
8월 12일 오늘은 피해여성노동자가 2010년 현대차 아산사내하청지회에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투쟁을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곧 9월이 되면 인권위 진정 1년, 농성투쟁 100일이 되어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와 태풍으로 농성장 유지와 매일 저녁 촛불문화제가 매우 힘겹긴 하지만 힘차게 매일매일의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동지들 지난 7월 동시다발 1인시위에 서울에서 제주까지 많은 동지들이 1인시위와 현장인증샷찍기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연대단위와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여성노동자가 복직해야할 현장인 현대차 아산공장을 비롯하여 전주공장, 울산공장 모두의 참여를 조직해 보려고 합니다.
동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8월 18일 2차 동시다발 1인시위를 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와 조직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