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오후 7시경 혜화동 재능교육본사앞 수수료전면 재개정과
해고 철회를 위한 천막농성장이 사측 구사대 50여명에 의해 완전 철거되었습니다.
대다수 여성조합원들이던 농성단은 10여분간의 일사분란한 폭력난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직폭력배를 연상케 하는 구사대들은 몇안되는 남성동지들 한명당 대여섯명씩
사지를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차량 7~8대를 동원해 재능교육 본사앞을
봉쇄하고, 농성물품은 물론 사진을 찍던 조합원의 사진기, 농성장에 있던 조합원들의
가방등 모든 물품을 강탈해 갔습니다.
농성장에는 짓이겨진 귤조각들과 농성장 바닥에 깔알던 스치로폴 잔해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21일 농성장 설치및 침탈후 노숙농성을 시작한 우리에게
농성차량을 견인하겠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등 온갖 협박을 일삼았던
경찰들은 구사대가 철수를 시작한 7시 15분경 어슬렁거리며 나타나 폭력, 강도,
성추행 현행범들의 도주를 보호한 후 항의하는 조합원들을 열심히 제지하고는
유유히 돌아섰습니다.
현재 조합원들과 연대동지들 10여명인 재능본사앞에서 항의를 진행이며,
날바닥 노숙농성을 이어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동지여러분의 연대가 시급합니다.
해고협박철회/수수료제도 전면 개정을 위한 재능지부 농성천막
폭력침탈 규탄 결의대회
언제 : 2007년 12월 24일 오전 10시
어디서 : 혜화역 1번 출구 동성고 맞은편 재능교육 본사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