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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유성지회 투쟁 일일 브리핑 65일차
유성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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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1일 22시 13분 29초

(7월 21일 목요일, 투쟁 65일차)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담 당 :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대외협력담당 이정훈(010-5431-3348)

 

* 현안 브리핑

형식적인 노사 간담회

21일 15시에 천안 고용노동부에서 유성기업 노사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6월 2일 교섭 이후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구성되어 노사가 만나는 첫 만남이다. 그동안 교섭요청 공문에서 서로에 대한 입장은 알려진 상태였지만 사측은 앵무새 같은 자세로 일관하였다. 유성지회는 휴가 전에 이 사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논의 하자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조합원들의 갈등문제로 인하여 하기 힘들다며 “첫째 회사를 상대로 비난, 공격적,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라. 둘째 복귀자에 대한 방해나 협박을 중단하고, 사과하라. 셋째 왜곡 선전을 하지 않을 것을 발표하라.” 이 조건들이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또한 노동부가 7월 25일(월요일) 15시로 차기 교섭으로 제시 하였지만 검토 후 통보하겠다는 여유까지 보였다. 사측은 진정성 말하면서 진정 이 사태를 해결 할 의사가 있는지 의구심을 아니 가질 수 없다.

 

유성지회는 이 상황에 대해 조기 해결 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참아 오고 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같이 일한 동료와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비대위원 이재윤 동지는 24일차 단식을 진행 중이며, 가슴통증, 어지러움, 그리고 입안이 헐면서 말까지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까지 왔다. 오늘 방문한 의료진에 말에 의하면 “한계에 이르렀다”고 전하였지만, 그러나 노동자 정신 투쟁의지로 버티어냈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하기까지 하였다.

유성지회는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하여 그동안 두 달 넘게 투쟁하고 있다. 7월 말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해 공장으로 돌아가겠다고 이미 선언한 바 있으며. 오늘 간담회 자리에서도 휴가 전에 사태를 해결하자고 요구하였다. 유성지회는 사측의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줄것은 요구하며, 앞으로의 투쟁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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