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유성지회 투쟁 일일 브리핑(7월 14일 목요일, 투쟁 58일차)
유성지회
3363 7983  /  2812
2011년 07월 14일 20시 01분 32초
 

금속노조 유성지회 투쟁 일일 브리핑

(7월 14일 목요일, 투쟁 58일차)


* 현안 브리핑


유성가족대책위원회 한나라당 방문, 문턱 높은 한나라당!

  지난 주 한나라당과 면담을 진행하기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아무런 답변이 없기에 유성기업 가족대책위원회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서울 한나라당사를 방문했다. 경찰이 가득했고, 사정을 이야기 했지만 한나라당의 민원국 관계자만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일주일 내로 면담에 대한 확답을 주겠다는 말만 하면서 접수증을 주고 돌아가라 했다.

  문턱 높은 한나라당은 평생을 바친 일터에서 쫒겨난 노동자의 아내, 가족들을 나몰라라 하는 태도를 보였다. 홍준표 신임대표가 친서민 정책으로 기조 전환을 한다고 해서 좀 달라졌나 했지만, 말 뿐인 친서민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변화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기대를 한 것이 잘못이었는지 모른다.

  힘 없고, 어려운 약한 자의 편이되어 그들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역할이다. 여당으로서 유성사태를 앞장서서 해결해도 모자를 판에 면담조차 진행하지 않는 한나라당의 반노동자적인 태도와 정책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오늘 가대위에게 보인 잘못을 사과하고, 유성사태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유성사태 해결을 위한 '야 6당 정당연설회' 열려..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위해 야 6당 대전․충남도당(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이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야 6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조속히 해결해야 하며, 고용노동부는 특별 근로감독제를 실시해야 하고, 사측의 편법과 위법 행위에 법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지금까지 해결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없었기 때문에 공동으로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어제 성직자들을 겁박하고, 시국 기도회조차 막아서더니 야 6당에게는 유성기업 아산공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터 주었다. 경찰에게 있어 정치는 종교보다 강했다. 경찰은 법과 원칙, 기준도 없이 제 마음대로 이중잣대를 들이밀고 있다. 경찰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권력지향적인 태도를 늘상 취하고 있다. 노동자를 탄압하고,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종교인을 모욕한 경찰 책임자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야 6당이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으나 여전히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유성기업 사측은 교섭을 해태하고, 조합원 면담을 통한 개별복귀를 진행하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8월 임시국회시 환노위 위원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있을 예정이다. 그렇지만 유성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되어 유성지회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일괄복귀하기 위해 정치권에서는 불법적인 직장폐쇄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는 사측을 압박해 실질적인 해결을 해야 한다. 그것이 정치권의 임무이다.



민주노총 '심야노동, 이제는 없애자' 토론회 개최.

  유성 투쟁으로 주간연속 2교대제와 심야노동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쟁점화되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건강권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심야노동 철폐를 요구해 왔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주간연속 2교대제를 제시했다. 심야노동 철폐는 노동자의 건강과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자본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심야노동 등 저임금-장시간 노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 소비의 약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산업용에너지이므로 심야노동철폐는 환경과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도 중요하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산업별 야간노동의 실태와 이에 따른 요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심야노동철폐 투쟁의 정당성과 긴급성을 확인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현실화 시키려 하는 싸움이 유성기업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지만 자본의 대응에 비해 노동자의 연대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름만 주간연속 2교대제이고, 실제로는 노동자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지 못하는 제도로 변형되기 전에 민주노총이 앞장서 싸워 나가야 한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RPO4DQ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2964
유성지회
2011.07.14 7983/2812
2963
노사과연
2011.07.14 9130/3097
2962
노사과연
2011.07.14 7601/2607
2961
노사과연
2011.07.14 7044/2410
2960
유성지회
2011.07.13 7770/2689
2959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2011.07.13 8366/3235
2958
한국인권뉴스
2011.07.13 8618/3111
2957
김인식
2011.07.13 7031/2469
2956
허영구
2011.07.12 8697/3203
2955
레프트119
2011.07.11 7562/2758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