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대선을 보이콧하라!!!
정윤광
332 1269  /  271
2007년 12월 16일 19시 26분 57초
-
.hwp(16.0 KB)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대선을 보이콧하라!!!



검찰이 무혐의처리한 이명박후보 가 직접 BBK를 자신이 설립, 운영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는 고려대학 경영대학원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각 정당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이명박의 대국민사기극을 규탄하고, 이명박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노무현정권은 이제야 검찰의 재수사 지시를 말하고 있다.


대선은 이제 사흘 남았다. 그때까지 이명박이 사퇴할 것 같지는 않다. 많은 국민들이 동요하겠지만, 현재 여론조사에서 이명박을 45%까지 지지하는 국민들이 이후 사흘간 결정적으로 이반할 수 있을 지 의심스럽다.


대국민사기꾼 이명박이 당선된다면, 그것은 한국의 부르죠아정치(보수정치) 기만성과 사기극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부르죠아 정치의 신뢰 붕괴만이 아니다. 정치, 경제, 도덕 등 모든 방면에서 부르죠아 사회의 가치붕괴현상과 혼란이 초래될 것이다. 이명박에 대한 특검, 탄핵과 국민의 반대투쟁으로 한국사회는 대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부르죠아정치의 사기극과 보수 정치세력들의 이전투구의 국면에서 이를 전면적으로 폭로하고 진보정치를 대안으로 부각시키기 위해서 단호한 결단을 통해서 즉각적인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치명적 결함을 안고서 이명박이 당선된다면 노동자, 민중과 진보변혁적 정치세력이 오히려 투쟁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상황에 대한 불철저한 행동과 기회주의적 태도는 대중의 신뢰를 획득할 수도 없고, 기다려서 좋은 결과가 다가오지는 않는다. 우리가 취할 행동은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진지하게 전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국민을 전면적으로 기만하고 배신하고 있는 이명박을 대선판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우리 투쟁의 직접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결단과 전력을 다해서 철저한 투쟁을 해야 한다.


민주노동당의 당원으로서 당과 권영길후보에게 요구한다.


권영길후보는 자신의 후보 사퇴와 대선 보이콧을 배수진으로 치고, 즉각 이명박후보 사퇴 요구 단식농성에 들어가라!


그리고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아래의 사항을 요구하라.


1. 전 대선후보는 함께 이명박후보사퇴를 요구하는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고 대선을 보이콧할 것임을 선언하라!

2. 이명박특검법안을 통과시켜라! 검찰의 BBK수사조작, 직무유기도 특검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3.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기만하는 사기꾼 이명박과 함께 역사적 범죄행위에 동참하기를 거부하고, 이명박후보 사퇴요구에 동참하라!

4. 이명박이 투표 전날 12시까지 대선후보를 사퇴하지 않을 경우 전 국민 대선을 보이콧을 선언하고 대선후보들은 전원 사퇴하라!




***민주노동당내 일부에서는 이번 대선이 BBK니 하는 후보의 도덕성문제가 초점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투쟁이 전개되어 왔고, 정책중심, 정책대결로 선거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탓하면서, 이를 정책에서 우수한 민주노동당이 부각되지 못하고 권영길후보의 지지율이 2%대의 바닥을 기고 있는 이유로 불평하고 있다. 이는 한마디로 당과 후보의 무능력을 고백하는 것이고 틀린 얘기다.


정책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노동자, 민중은 종이에 써서 입으로 말하는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 정당과 그 후보가 지금까지 노동자, 민중의 민생과 권익을 위해서 어떻게 해 왔는가, 어떠한 전망을 주고 기세(이를 달성해낼 것 같은 믿음)를 보여주는가를 본다. 이명박을 둘러싼 논란은 단지 도덕성과 부패, 투기, 사기문제 만은 아닌 것이다. 비정규노동자와 실업, 궁핍과 수탈로 생존권을 위협당하는 노동자 민중, 정권의 탄압과 권리의 박탈에 신음하는 노동자, 민중이 배신당한 노무현정권과 그와 함께 한 정동영 등 범여권을 다시 선택할 것인가, 특권과 토지투기, 사기꾼이긴 하지만 경제적 능력과 추진력을 입증한, 그리고 아직 국민을 전면적으로 배신한 적은 없다고 보는 이명박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판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LNP75A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324
학습지노조
2008.01.17 2178/978
323
노동전선
2008.01.17 2241/925
322
뉴코아노동조합
2008.01.16 2251/905
321
뉴코아노동조합
2008.01.16 2191/875
320
노동꾼
2008.01.12 2171/864
319
민주노총부산본부
2008.01.11 2256/853
318
노동자의힘
2008.01.11 1939/813
317
학습지노조
2008.01.10 2044/807
316
평통사
2008.01.10 1868/807
315
뉴코아-이랜드
2008.01.10 1976/792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