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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버스파업 205일차] 전북도청 노숙농성 3일차-전북고속(6/30)
사노위 전북(http://eNTSEX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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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1일 02시 11분 39초

지난 6월 28일 전북도청의 전북고속에 대한 버스보조금 지급을 규탄하는 전북버스파업 해결과 완전공영제 실현을 위한 시민대책위의 기자회견을 공권력으로 막은 것에 대한 항의로 전북고속 조합원들과 시민대책위의 전북도청 정문 입구에서의 노숙농성이 오늘(6/30)로 3일이 되었다.



사측의 교섭 거부로 버스파업 7개사 중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200일이 넘게 계속 파업을 진행 중인 전북고속 노동자를 두고, 전북도청은 전북고속에 버스보조금 지급(6월 24일, 6억6천만원)을 강행하였고, 전북고속은 6월 29일 주주총회에서 무려 150여명에 달하는 주주에게 일인당 거마비 조로 30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후안무치한 행위를 자행하였다. 그리고 항의하는 조합원들과 연대대오의 농성 대열에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였다.(29일 출근투쟁 중)
그리고 201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택시노동자 최저임금법에 준한 한국노총 소속 전택 임단협이 공고되었다. 2011년 6월 29일에야... 일일사납금 1만 4천원 인상에 임금20만원 인상. 사납금 인상 차액 15만원은?

 

30일 저녁, 전북고속 조합원들과 30일 00;00 지명파업에 돌입한 전북택시일반노동조합, 사노위 전북지역위원회의 간담회가 있었다. 도청 농성 후에야 비로소 교섭을 주선하겠다고 나오는 도청의 행정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래도 7월1일 사업주와의 대면을 주선한 것이 도청 농성투쟁의 성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200일이 넘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투쟁의 열기는 높았고, 조합원들의 투쟁 주체로서의 결의 또한 강고했다. 늦은 시간 간담회를 마치고 돌아오려는데, 내일 예정되었던 사측과의 면담 일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2011년 7월 1일 복수노조법 시행, 교섭창구 단일화. 사측에서 면담을 거부했다는 소식이었다. 민주버스 전북고속지회는 과반의 조합원을 확보하지 않은 소수노조이다. 파업은 6월 30일 현재 205일차이다. 내일도 파업은 진행 중 이다. 모레도, 글피도... 노조로서 교섭권을 지켜내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때까지 전북고속지회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전북고속 동지들과 연대하고 있는 전북택시 동지들은 전북도청 건물 정문 입구에서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모기장은 기둥에 매달아 치고 잠을 청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 7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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