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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사측의 조합원 개별면담 의사 표명'에 대한 입장 - 6/29
유성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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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9일 14시 06분 15초
 

근무의사는 이미 확인되었다.

전 조합원의 근로제공 의사를 밝힌 노조와 교섭에 나서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유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노사민정 협의회에도 불참하는 등 사태해결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유성기업 사측이 28일자로 조합원 가정에 발송한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 근무의사 확인을 위한 개별면담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지회는 이미 6월 14일 일괄현장복귀 의사를 대외적으로 밝혔고, 개인별로 서명까지하여 '업무복귀 통지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근무의사는 이미 확인되었는데 사측은 굳이 개별면담을 통해 근무의사를 확인하겠다고 한다.


  지회의 현장복귀 입장에 대한 진정성을 믿는 야 6당이 모여 28일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일괄복귀를 하겠다는 노조의 입장이 정당하다는 사실은 확인되었다. 유성기업 사측은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직장폐쇄 철회와 조합원 현장일괄복귀를 요구하는 것처럼 이미 근무의사가 확인된 조합원들에 대해 지금 당장이라도 일괄복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유성지회는 모든 조합원들의 개별 면담 및 복귀를 거부한다.


  사측은 여전히 노동조합이 진정성이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고 있다. 지회간부들의 감시 때문에 복귀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조합원이 많다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떠들어 대고 있다. 대화를 거부하고, 사태해결 의지를 밝히지 않는 사측은 '개별면담'을 통해 '사상검증'을 하고, 복귀자를 추려 회사의 구미에 맞는 사람만 '선별복귀' 시키겠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경주 발레오만도의 사례처럼 노동조합을 파괴하고 정년축소, 임금삭감, 단협개악 등을 통해 조합원들을 노예와 다름없는 처지로 전락시키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개별면담을 실시 하겠다는 것은 정치권과 지자체의 사태해결 여론에 부담을 느낀 사측의 꼼수에 불과하다.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한 사측의 진정성이 의심될 뿐이다. 사측은 이제라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전 조합원의 근로제공 의사를 밝힌 노조와 교섭에 나서라.


2011년 6월 29일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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