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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지회오전상황] 용역깡패 폭력도발, 경찰비호, 조합원 20여명 부상
유성지회(http://eNTSEX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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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 18시 43분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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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지회 속보]

 

CJ시큐리티 중무장 도발, 유성지회 조합원 20여명 부상

- 경찰은 수수방관, 현행범 용역경비 통제조차 안해

 

 

오늘(6월 22일) 아침 07시경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은 용역깡패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었다. 용역깡패 200여명은 사측이 정문출입을 봉쇄하기 위해 설치한 컨테이너를 치우고 지회 조합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둘렀다. 그 과정에서 조합원 20여명이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은 상태다. 그 사이 사측은 물량을 실은 차량을 내보냈으며, 부식과 물 등을 실은 차들이 공장으로 들여 보냈다.

 

용역깡패들은 방패, 쇠파이프, 벽돌 등을 동원해 조합원들을 위협∙가격했으며 소화기와 물대포를 이용해 조합원들의 시야를 가린 상태에서 폭력을 휘둘렀다. 당시 유성기업 공장에는 이미 경찰병력 400여명이 배치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들 경찰들은 용역깡패들의 폭력행위를 비호하는 듯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용역경비들이 적극적 폭력을 행사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유성기업 아산공장에는 경찰병력이 속속 집결중에 있으며, 물대포까지 배치되고 있다. 또한 정문에는 지회 조합원들과 용역경비들이 대치 상태에 있다. 반면 고작 물량과 부식을 운반하기 위해 폭력을 유발, 상해를 입힌 사측은 이 사태에 대한 그 어떠한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용역깡패들의 폭력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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