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둥이가 뛰면 꼴뚜기가 뛰고
개구리가 뛰면 올챙이가 뛰는 이 세상에
재벌이 세습하고
고관대작이 세습하고
너도 나도 세습하는 세상이 되어버리니
노동자도 세습인가
이런 세습공화국이 지구상에 북에만 남아 있는줄 알았는데
남쪽땅은 그냥 보편적인 일상이 되어버렸네
세상이 더이상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냥 퍼질러서 요상태로만 쭈욱 가자고 했지
역사를 뒤져보면 인간들이 그렇게 하다가 결국에 망하고
새로운 놈이 나타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더이상 발전할 기미가 없으면 쭈욱 그냥 가자
그리고 또 망하고 계속 반복이였는걸 보면
조선이 망할때 사회가
너도 나도 세습하자 그러다 결국 망해지만.
조선이 망할때 너도 나도 세습하자고 난리 치면서 돈 주고 양반을 구입해을건데
그거랑 지금 이시대랑 뭐가 다를까
고관대작은 자식놈 자리 만들기 바쁘고
재벌은 자식놈 한방에 사장 시키고
노동자는 자식놈 그냥 정규직 만들려고 하고
결국 밑바닥 인생은 자식놈에게 밑바닥 인생 세습하는것 밖에 없네
조선시대가 망할때랑 뭐 다른거도 없고 똑 같네.
고관대작 자식놈 자리만들려고 여기저기 눈치 볼꺼고
재벌은 자식놈 사장만들려고 여기저기 눈치 볼꺼고
노동자는 자식놈 정규직만들려고 여기저기 눈치 볼껀데
뭐가 제대로 되겠냐.
눈치는 각각 다양하고 다르므로 알아서들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