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장의 비정규 노동자가 다시 파업을 하겠다고 하자.
어느 신문은 사설까지 내면서..
불법 불법.. 불법.
대기업이 신문사의 주주가 되는 세상이다.
그들이 불법이라고 주장한다.
그건 무슨 논리일까.
그들은 대법에 의해 판결이 된 부분은 인정할 수 없다고 다시 법원에 찔렸다.
이건 합법이라고 주장하는 자들 아닌가.
즉, 대법 판결이고 뭐고 내가 하는 건 무조건 합법이니 다시 재판으로 가서 내가 곧 법이오를 인정해라 아닌가.
그러니 다시 대법의 결정이 어쩌고.
지 맘에 드는 판결이 날때까지는 ... 불법이 아니라고 하는거 아닌가.
그럼.
파업을 하겠다는 것이 왜 불법인가.
파업을 하겠다고 한 시점에 법원에서 불법이라고 결정문을 받아 왔는가. 지들은 법원의 최종 결정이 아니라고 불법아니고 합법이라고 하면서.. 좀 거시기 하다.
자본과 권력의 논리는.. 불법은 대법의 판결이 아니라. 나는 곧 법이오,, 그러니 불법은 노동자의 것이오..이다.
앞으로 파업할려는 노동자를 향해 불법이라고 하는 자본과 권력, 언론, 그리고 이를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을
그냥 묵인 하는 것은 ..
그래 나 불법 행동하오.. 하는 것이 아닐까.
파업만 할려고 해도 불법이라고 외쳐도 당당한 자본과 권력 그리고 언론.
파업 생각만 해도 불법한자가 되는 노동자.
대법판결에서 불법행위가 판결이 나도.. 자본과 권력과 언론은 왜 불법이냐, 맘에 드는 판결을 할 때 까지 결정기다려야 한다..
불법자본, 불법권력이라는 말을 삼키며 기다리는 노동자..
과연 이 땅에서 불법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
찌라시 언론의 기사 한 줄인가.
자본과 권력이 지네들 맘에 드는 판결을 하는 재판부를 골라내기 위해서인가. 계속 재판을 하는것이..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