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조선사람들이 제일 즐겨먹는 음식의 하나로, 3대저장발효식품인 된장, 간장과 함께 없어서는 안될 필수식품으로 되고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우리 인민의 이러한 식생활풍습을 깊이 통찰하고 주민들이 늘 김치를 담그어먹을수 있도록 온갖 대책을 다 취해줄뿐아니라 김치를 잘 만들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준다.
어느 해 설날이었다.
이날 옥류관을 찾은 김 위원장은 식탁에 오른 조선요리를 둘러보다가 시뻘건 양념물이 오른 김치그릇에 시선을 멈추었다.
그 김치를 친히 맛보신 위원장은 김치가 시원하면서도 쩡한 맛이 유별나게 난다고 높이 평가해주었다.
위원장의 과분한 평가를 받아안고 기쁨에 넘친 복무원은 위원장께 외국인들이 여기에 와서 조선김치가 제일이라고 했다는것과 김치를 사가거나 만드는 법을 배워간다고 말씀드렸다.
위원장은 앞으로 김치를 더 잘 만들어 세상에 크게 소문낼데 대하여 말하였다.
순간 옥류관의 일꾼들에게는 몇해전 위원장께서 김치를 두고 한 말이 생각났다.
그날 김 위원장은 김치는 우리 나라 부식물가운데서 가장 특색있는 음식의 하나라고 하면서 주식물에서 밥이 우리 민족음식을 대표한다면 김치는 부식물에서 우리 민족음식의 특색을 보여주는 손꼽히는 음식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지방마다 특색이 있고 종류가 다양한 우리 나라의 여러가지 김치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었다.
기후가 찬 북쪽지방에서는 간과 양념을 적게 넣고 신선한 맛을 살리는 방향에서 김치를 담그었고 날씨가 더운 남쪽지방에서는 김치가 쉽게 변할수 있으므로 짜고 맵게 하면서 양념을 많이 넣었다.
그리고 바다를 끼고있는 지방에서는 채소와 물고기를 배합해서 만드는 김치가 발전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함경도지방에서 많이 만드는 식혜이다.
이렇듯 김정일 위원장이 김치와 관련하여 주신 가르침들에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식생활문화와 민족성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