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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파투쟁] 12월 15일 현대차 전주공장 출근투쟁
사노위 전북(http://eNTSEX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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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5일 17시 12분 47초

12월 15일 영하 10도의 강추위입니다. 그래도 바람이 불지 않아서 느껴지는 추위는 그리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출투는 비로 인해 취소되어 오늘이 이번 주 첫 출투입니다. 날이 추운데도 출투 대오는 금요일보다 더 많아진 듯 보였습니다.



전주지회 지회장 강 성희동지는 어제 울산에서 진행된 특별교섭 진행상황을 보고하였습니다. 투쟁 없이는 어떤 성과도 거둘 수 없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였다, 조합원 징계 시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는 내용입니다.



현대차 지부에서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장 제 조직들에서 소극적 전략-투표 보이콧-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지만,파업 투표 자체의 문제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구호로만, 자신들의 손익을 따지는 연대는 진정한 연대가 아닙니다. 노동자 스스로 ‘노동자는 하나다.’의 의미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나는 너와 다르다’라는 자본의 논리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울산 비정규직지회 전국순회투쟁단의 한 동지의 말이 떠오릅니다. 다른 투쟁 현장을 방문해보니 우리는 행복한 편이더라라는...또한 많은 비정규직 동지들이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을 자기의 투쟁으로 인식하고 있고, 꼭 승리하여 많은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는 것. 이 땅의 850만 비정규직의 희망이라는 사실은 그 850만 비정규직의 염원이 현대차 비정규직투쟁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정규직 동지들이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큰 힘일 것입니다. 하지만 눈을 돌리면 전국에서 연대하고 있는 수많은 마음들이 있습니다.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도 그 수많은 마음 중 하나입니다.

비정규직철폐투쟁이 승리하는 날 기쁨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힘차게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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