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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경훈 집행부의 총회강행에 반대하는 각 공장 비정규분과장 공동입장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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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8일 12시 22분 36초

 

비정규 불파투쟁에 대한

      

‘총회’를 반대한다!

 

목숨을 건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이 24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주말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농성장의 유리창을 깨부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음식물과 침낭 반입을 막으면서 비정규 투쟁대오를 고립시키려고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중장비를 동원하여 신성한 일터를 유린한 사측은 농성을 풀지 않으면 대화에 나설 수 없다는 똥배짱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는 야만적인 폭력이 난무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테러와 린치, 납치로 인해 현재까지 부상자는 전체 130여명이고 연행자는 107명이나 되는 상황이다.

 

불법파견이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폭력과 탄압만을 일삼고 있는 상황이다. 교섭을 요청한지 두 달이 넘어가도록 한 번도 진정성 있는 태도를 취하지 않고 심지어 농성을 풀지 않으면 대화에 나올 수 없다는 입장을 제출하고 있다. 농성을 풀라는 협박은 무장해제를 하라는 것에 다름 아니며 사측은 더 이상 똥배짱을 부리지 말고 즉각 교섭자리에 나와서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정규직화에 대한 진심어린 교섭을 당장 할 것을 촉구한다.

 

12월 6일 현자지부 이경훈지부장 명의의 불파투쟁에 대한 총회를 8일에 진행하겠다는 총회소집공고를 냈다. 지난 11월 22일 금속노조 대대에서는 11월 30일까지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12월 초 15만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때문에 금속노조 대대에서의 결정을 무시하고 진행하는 현자지부 총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금속노조 규약 제26조에 따르면 전국노동쟁의에 관한 사항에 대해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자지부는 금속노조의 지부로서 금속 대대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현자지부의 총회로 인해 24일차를 맞이하는 비정규 투쟁대오의 혼란과 혼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어렵게 투쟁하고 있는 비정규 동지들의 혼란을 막는 것은 불파투쟁에 대한 총회를 철회하는 것뿐이다.

 

우리들의 아들, 동생, 가족 같은 동료들이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며 견디고 있는 투쟁에 정규직 조합원들의 공동투쟁으로 불파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내자!

 

 

2010년 12월 7일

 

 

현자지부 1공장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강성신대의원

현자지부 2공장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김광언대의원

현자지부 3공장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허성관대의원

현자지부 4공장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김기영대의원

현자지부 5공장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안현호대의원

     현자지부 소재생기사업부위원회 비정규분과장 권서구대의원

* 게시확인 : 허성관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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