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영하의 날씨입니다. 류 영하 대의원에 대한 사측의 폭력사건으로 출투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사측의 비지회 조합원에 대한 회유, 협박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9일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 비정규직 지회를 대상으로 한 대중 강연회의 강사 동희오토 지부장 이 백윤 동지도 출투에 연대하였습니다. 이 백윤 동지는 불파투쟁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앞으로 외주.하청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자본도 학습을 통하여 더욱 합법적으로, 교묘하게 하청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실례가 동희오토라는 회사입니다. 기아차 노조에서 모닝의 하청을 합의해 준 결과가 동희오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형태의 물량 빼돌리기가 더욱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것입니다.

비지회 지회장 강 성희 동지는 “이 투쟁 끝까지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2005년의 불법파견 투쟁이 자본의 회유-조합을 탈퇴하면 우선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 하겠다-에 조합이 와해되는, 결국 조합을 탈퇴한 어느 누구도 정규직은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투쟁에서 원칙을 지키면 끝내는 승리한다는 것은 이미 보았습니다. 대오의 이탈 없이 전 조합원이 하나가 된다면 승리는 노동자의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투쟁의 승리가 아니라, 미래의 노동자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승리이기도 합니다.

현대차 울산, 아산, 전주 공장위원회 정규직 동지들!
원.하청 연대 투쟁은 앞으로 비정규직이란 단어 자체를 없애느냐, 아니면 모두가 비정규직이 되느냐의 싸움에 대한 연대입니다. 결코 강 건너 불이 아닙니다. 당장 아니라고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되리라고 생각하는 노동자라면 그냥 살던 대로 살면 됩니다. 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면 행동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