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철폐! G20반대! 투쟁사업장 승리 쟁취!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노동해방 선봉대는 전국의 투쟁사업장, 거리 곳곳을 누비며,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성사를 호소하며 달려왔습니다.
아래로부터 조직된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서울역에는 천 여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G20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서울역에서 울려퍼졌습니다. 집회참석자들은 G20이 지난 2년 동안의 경제위기 손실을 노동자 민중에게 고스란히 떠넘기려는 모임에 불과하다며 G20 서울회담을 비판하였습니다. 자본가들에게는 구제금융을, 노동자들에게는 저임금 불안한 일자리를. 이것이 G20의 실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1월 7일 일요일 전국노동자대회과 11월 11일 G20 반대 투쟁에서 노동운동의 응집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11월, 12월 이제 불법파견, 간접고용 철폐 투쟁을 기화로 삼아 대대적인 반격을 조직해야 할 것입니다. 2010 노동해방선봉대는 이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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