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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노동해방선봉대 4일차 (11.4)
노동해방선봉대
2648 2888  /  266
2010년 11월 05일 00시 42분 30초
 
2010년 11월 4일
불법파견 정규직화 현대차 전주공장 출근 집회

아침 7시. 현재차 전주공장 앞에서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회 형식을 빌어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출퇴근하던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연대'를 과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큰 대오를 형성할 것임과 동시에 내가 바로 투쟁의 주체가 될 것임을 결의하였습니다. 11월, 12월 불법파견을 바로잡고 정규직화를 쟁취하는 총파업을 결의하는 자리로서,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투쟁 결의 집회였습니다.

 

충남 발레오공조코리아 지회

먹튀자본 발레오,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공장만 돌려 이윤만 쏙쏙 빼먹다가 2009년 3일만에 전격 폐업을 결정하였습니다. 어처구니없이 일자리를 잃은 수십여명의 노동자들이 위장폐업, 공장 정상화를 요구하며 1년이 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G20 기간 동안 해외자본의 먹튀자본 행태를 폭로하는 투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온양온천역 시민 선전전

온양온천역 앞에서 처음으로 시민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 파견철폐, G20 반대 구호를 외치면서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금양물류 성희롱 사건 규탄 집회

오후 세시에는 아산 현대자동차 앞에서 금양물류 폐업 규탄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함께 했습니다. 아산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금양물류는 십여년간 일한 여성노동자에 대한 성추행 사건을 덮기도 급급해 결국 폐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선간부의 파견여성노동자에 대한 성희롱, 7월 22일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대법원 판결 이후에야 자신도 용기를 얻어 인권위에 진정했다 돌아온 것은 정상적인 고용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사측이 보낸 해고통지서였습니다. 이에 항의해 일인시위를 하니까 관리자들이 폭행하고, 폭행에 항의하니까 또 폭행하고… 하지만 이 여성노동자는 자신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공장 안의 여성노동자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이 투쟁만큼은 꼭 승리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집회에 참여한 대표들이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공장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들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집회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항의하자 그제서야 사측 관리자 대표는 항의서한을 받았습니다. 이후 집회참여자들은 풍선과 소원지를 매달아 날리면서 금양물류 성추행 사건을 현대자동차가 책임져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상징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간접고용 철폐 충남서부 투쟁 승리 문화제

간접고용 철폐! 원청사용자성 인정!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위한 충남서부 투쟁 승리 문화제가 서산시청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선봉대와 충남지역 시민단체 동지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여기에 아주 반가운 동지들도 함께 했습니다. 바로 복직투쟁을 승리로 이끈 동희오토 동지들이었습니다.

동희오토 동지들은 오늘 아침 양재동 농성장을 정리하고 충남으로 내려왔는데요. 그동안 서산에서의 투쟁에 연대한 지역 동지들에께, 또한 양재동 농성을 통해 충남이 아닌 전국의 동지들과의 연대투쟁을 통한 승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현장으로 돌아가 더욱 많은 동지들을 만나기 위한 결의를 밝혔습니다. 간접고용 철폐! 원청사용자성 인정!을 향한 소중한 한 걸음, 전국의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말로 소중한 단비였습니다. 노동해방선봉대는 이 같은 사례를 전국화하기 위해 내일도 투쟁현장을 누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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