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농사꾼은 굶어죽는한이 있어도 종자에는 손을 안댄다
유수야
2586 2699  /  225
2010년 10월 23일 15시 03분 23초

21세기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인류발전역사는 인간의 지혜와 창조적 재능이 집대성된 과학과 기술의 발전역사이기도 하다.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1990년대 30여년 동안에만도 인류는 그 이전 수천년 동안에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큰 최신과학기술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리고 과학과 문화의 진흥은 대체로 평화로운 환경과 안정된 생활 속에서만 이룩되는 것으로 전해오고 있지만 제국주의열강과의 총성 없는 전쟁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혹독한 고난이 겹쳤던 지난 고난의 행군속에서도 북의 과학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고 한다.

 

공개된 자료에만 따르더라도 북은 95년부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와 2호를 비롯해 집적회로마스크설계 선진국수준도달, 세포 및 유전자공학의 첨단돌파 (사람성장 호르몬생산과 동물복제기술의 성공), 재료공학부문에서 고순도물질의 선진국수준초월, 기계공학부문에서 진공도를 1천만 분의 1로 보장하는 라보분자 진공펌프 개발성공(세계적으로 몇 개 나라에 불과), 물리학분야에서 소립자이론의 새로운 경지개척, 신형의 레이자를 개발하고 대규모 집적회로들을 설계 제작해 계열생산에 성공, 세계적 수준의 음성인식프로그램개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를 초월한 프로그램개발, 농산물생산의 획기적 전망을 연 복합미생물비료개발성공,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고가 높은 감자종자육종에 성공, 비 코크스화에 의한 주체철과 무연탄가스화로 주체비료대량생산돌입, 세계최초의 핵융합반응 성공 등 정보통신기술, 나노기술, 생명과학기술, 항공우주기술, 화학, 물리의 다방면적인 분야에 백 수십 가지 항목 전부가 선진국수준에 도달 내지 앞선 과학기술성과를 이루었다고 한다.

 

대략 열거해봐도 엄청난 정도의 발전수준이다.

먹고 살기 어려운데 웬 인공위성개발이고 과학기술이냐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농사의 법칙>을 무시한 사고방식이다. 올바른 농사꾼은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종자만은 절대로 손을 대지 않으며 당장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종자를 밑천 삼아 농사를 잘 지어 집안살림을 일으켜 세운다.

 

최근 과학기술분야에서 북이 이룩한 이 같은 성과들은 총대로 개척한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하면서 높은 과학기술로 담보하겠다김정일위원장의 신념에 따른 것이다.

 

김정일위원장은 대국상 이후 북의 과학기술을 몇 해 안에 선진국수준에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결심을 피력하면서 사상중시, 군사중시와 함께 과학중시사상을 강성대국건설 3대 기둥의 하나로 제시, 국가정책으로 못박고 모든 것이 여유롭지 못한 속에서도 전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과학, 교육분야에 국가적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정일위원장은 북이 기술선진국들을 따라 설뿐 아니라 앞지르자면 평보가 아닌 구보로, 습보(속보)로 달음박질해 기적을 창조해야 한다며 1999년을 과학중시의 해로 정해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기도 했고 매년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연례화하도록 하는 한편 “217일 과학자, 기술자 돌격대를 조직해 각 곳에 파견하기도 했다.

김정일위원장은 또한 과학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 많은 것을 배려했고 1995 4월과 1999 1월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시찰을 비롯해 94년부터 2000년 사이 무려 150여차에 걸쳐 과학분문에 대한 현지시찰과 일꾼들과의 담화를 진행했다고 한다.

1996 11월 어느 날에는 일꾼들에게 나는 과학을 중시한다, 그래서 내가 직접 컴퓨터기술을 연구하면서 컴퓨터부문 과학연구사업을 지도하고 있다며 우수과학기술을 밑바탕으로 경제강국을 이룩할 자신의 결심과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1998 2월 북에서 열린 제8차 전국프로그램경연 및 전시회장에서 있은 일이다.

전시된 프로그램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던 김정일위원장은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 3차원설계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는 컴퓨터 앞에서 한동안 주의해 살펴보다가 4차원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느냐고 묻고 나서 앞으로는 4차원설계프로그램도 개발해 별세상에 온 것처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눈을 틔워주었다.

그리고는 새로 개발 제작한 한 통신기기 앞에 멈춰선 김정일위원장이 프로그램개발담당자에게 소리가 암호로 전환되었다가 회복되는데 걸리는 지연시간, 비밀번호의 은폐방식과 열쇠의 전송방식 등에 관해 몇 마디 질문을 했는데 세 마디 안팎에 개발담당자가 그만 말문이 막혔고 전문가 여럿이 협력해서야 겨우 대답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정일위원장은 이날 프로그램기술발전의 세계적 추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라의 프로그램기술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고, 수행일꾼들은 물론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는 전문가들마저 신비의 경지에 이른 김정일위원장의 해박하고 폭넓은 지식에 아연해했다고 한다.

 

과학적 예지와 높은 식견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김정일위원장은 컴퓨터분야뿐 아니라 우주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생물공학 등 다방면적이고 폭넓은 분야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고 있다고 한다.

비날론공업에서 종전의 카바이드가 아닌 메탄올(메틸알코올)에 의한 생산방법을 착상한 것도, 복합미생물비료생산의 발기도, 아이사의 감자왕국을 꿈꾸며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고가 높은 감자종자육종의 성공에도 김위원장이 직접 개입했다고 하니 국가 영수가 아닌 유명한 발명가, 과학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하기에 김위원장의 실력을 다소나마 알고 있는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과 통신, 방송들은 우주와 전자의 세계를 비롯해 과학의 모든 것에 누구보다도 민감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는 현대정치가 김정일 영도자라고 칭송하고 있다.

 

역사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한 정치가는 적지 않았지만 과시 김정일위원장처럼 첨단과학기술부문에 도통하고 비상한 영도력을 겸비한 정치가는 동서고금에 없다 하겠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EW3OQL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2374
다함께
2010.11.20 2372/300
2373
레프트21
2010.11.20 2481/288
2372
현자비정규직지회
2010.11.20 2355/308
2371
11111
2010.11.20 2633/317
2370
공동행동
2010.11.20 1776/331
2369
현차비정규직지회
2010.11.20 2411/292
2368
사노위 전북
2010.11.20 2385/335
2367
이백윤
2010.11.19 2412/374
2366
사노위 전북
2010.11.19 2419/361
2365
레프트21
2010.11.19 2427/393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