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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 명산환경분회 10월 13일 전면파업 돌입!
중부일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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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4일 01시 24분 04초
 

환경미화원 직접노무비 착복 근절! 재활용선별센터 파행 운영 개선 촉구!

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 명산환경분회 조합원들이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명산환경은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원주시로부터 재활용선별센터를 위탁운영하면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이를 매각하여 수익금을 원주시로 환원시키는 일을 맡아 왔다.(현장 노동자는 총 23명)


명산환경은 지난해 말 4명의 노동자들을 계약해지라는 명목으로 하루아침에 해고 했다.   그것도 문자메세지로 해고사실을 통보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자행했다. 이에 4명의 노동자들이 복직 투쟁을 시작하였고 3개월의 투쟁 끝에 결국 3월 25일 현장에 복귀하였다.

4명의 노동자들은 복직과 동시에 노동조합 조직 사업에 돌입했고 총 12명의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에 회사는 한국노총 설립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복수노조 상황을 만들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해 온갖 회유와 탄압을 자행해 왔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단결과 투쟁으로 노동조합을 사수하고 마침내 7월 22일 단체협약을 쟁취하게 된다.


이어서 곧바로 임금협약 투쟁에 돌입 하였다. 노동조합은 원주시로부터 현장 노동자들의 인건비로 책정되어 있는 직접노무비를 현장 노동자들에게 그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에 대하여 회사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적자’ 주장을 하며 수용불가 입장만을 반복해 왔다.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회사는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고 형식적으로 교섭에 나왔다.


결국 노동자들은 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파업투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명산환경분회의 투쟁은 단순히 명산환경 조합원들만의 투쟁이 아니다. 원주시 전체 환경미화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지키는 투쟁이다. 더 이상 환경미화원들이 인격모독과 저임금의 고통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명산환경 노동자들이 선봉에서 힘차게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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