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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폭력만행, 식칼위협! 현대차 자본의 부당노동행위를 박살내고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자!
사노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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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1일 17시 42분 09초

[사노위 전북지역위원회 규탄 성명서]

 

 

폭력만행, 식칼위협!

현대차 자본의 부당노동행위를 박살내고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자!

 

1. 29일 저녁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업체 대명기업의 부장이 전주비정규지회 대의원 류영하 동지를 맥주병으로 머리를 때리고, 식칼을 휘두르며 위협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003년 아산 송성훈 동지의 아킬레스건을 끊은 식칼테러 이후, 7년 만에 다시 활동가를 식칼로 위협하는 테러가 벌어진 것이다.

 

2. 대명기업 부장의 폭력만행과 식칼위협은 단순히 개인에 의해 자행된 우발적인 사태가 아니다. 울산, 아산,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지회를 깨기 위해 벌어지는 부당노동행위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이다. 최근 최병승 동지의 대법 판결 후 급격하게 늘어나는 비정규직 3지회 조합원들의 기세에 놀란 울산, 아산, 전주의 바지사장과 원청 현대차자본이 비정규직 조합원 가입 최소화와 신규 조합원 탈퇴 공작에 혈안이 되어 자행해온 부당노동행위의 필연적 결과이다.

 

3. 우리는 똑똑히 알고 있다. 이미 폭력만행과 식칼테러 위협이 벌어지기 전, 대명기업은 비정규직 간담회를 원천봉쇄하고, 신규가입 조합원들에게 대해 다양한 탈퇴공작과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을. 이에 맞서 지회차원의 2차례 대명기업 집중투쟁이 배치되었고, 류영하 대의원은 해당집회에서 대표로 두 차례 투쟁사를 했다는 것을. 이로 비추어 볼 때 이번 만행의 본질은 명백하다. 이는 현대차자본과 바지사장들의 부당노동행위의 연장선 상에 있는 비정규직 지회 파괴공작이며, 자본에게 눈엣가시와 같은 대표적 현장활동가에게 가해진 잔인한 테러이다.

 

4. 이 사건이 외형적으로는 업체 관리자의 소행이지만, 그 본질은 현대차 자본에 의해 저질러진 테러이다. 현대차자본은 하청업체 바지사장들을 불러모아 놓고 판결 이전으로 비정규직 조합원 수를 줄이라고 명령했고, 이를 고과에 반영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도 모자라 원청 관리자들이 금속노조 위원장과 미비국장을 정문 통제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마구 자행하는 것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업체의 부당노동행위를 더욱 부추겼다. 원청이 책임질테니 어떻게건 투쟁을 파괴하라는 것이다.

 

5. 현대차자본과 업체의 탄압에 굴복할 비정규직 조합원은 없다. 테러를 당한 류영하 대의원도 주눅들기는 커녕 투쟁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명기업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현대자동차 지부 전주위원회도 앞장서서 연대투쟁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현장동지회, 차별없는 노동자투쟁위원회 등 현장조직도 투쟁에 나섰다.

 

6. 사노위전북도 규탄만 하지 않을 것이다. 전주위원회와 전주비정규직지회와 함께 악질적·초법적 노동탄압으로 똘똘뭉친 현대차자본과 껍데기에 불과한 하청업체를 박살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할 것이다.

 

폭력만행 식칼위협 대명기업 폐쇄하라!

부당노동행위 박살내고 정규직화 쟁취하자!

부당노동행위 앞장서는 현대차자본 박살내자!

현대차 공장 내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자!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 전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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