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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날논에 깃든 사랑
이여명
2335 4852  /  324
2010년 07월 17일 12시 26분 31초

김일성 주석님께서는 민중 아들로서 민중의 입는문제에 대한 평생소원을 이루어내는 민중을 위한 길에서 기쁨도 만족도 느끼시었다.

땅에 비날론공업의 력사를 열어놓으시고 민중 옷감문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신것은 어버이 주석님의 민중 위한 헌신의 고귀한 결실의 하나이다.

원래 비날론은승기박사가 해방전 1939년도에 일본에서 발명한것이었다. 해방과 더불어남으로 건너온승기박사는 일본에서도 그러했지만 이남에서도 연구사업을 계속할 희망을 잃게 되자 할수없이 고향에 파묻혀 한갖 촌부로 살리라 생각하였었다.

그러나 해방된 조국에 돌아오신 그날부터 민중 몸에서 일제의 식민지적잔재의 흔적인 누데기를 벗겨버리시려고 밤낮으로 마음쓰시던 주석님께서는 이남에서 버림을 받고있는승기박사에 대해 료해하시고 그를 데려오도록 하시었다. 어버이 주석님께서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그에게 비날론연구를 위한 방향을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연구집단을 무어 후방의 안전한 곳에 연구기지를 꾸려주시었다. 그리고 멀리 외국에까지 사람을 띄워 시약과 실험기구들을 구하여 보내주시었다. 그이께서는1958 6 24 평안북도 청수에 있던 비날론중간시험공장을 친히 찾아주시었다. 이날 주석님께서는 하루생산량이 200 중간시험공장을 6,000t 능력으로 확장하려는 학자들과 일군들의 의견을 들으시고 1t 단꺼번에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자고 말씀하시며 비날론의 연구와 공업화를 위해서는 10억원도 좋고 20억원도 좋고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자재와 설비를 비롯하여 필요되는것은 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었다. 그리고 폴리비닐알콜계섬유라는 의미의 비알론이라는 명칭을 우리 식으로 비날론이라고 이름까지 달아주시었다.

중간시험공장에서 마침내 비날론생산이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으신 주석님께서는1959 3 25 현지에 나오시여 비날론공장터전을 잡아주시면서 능력을 2t으로 확장하여 건설하도록 하시었다.

민중의 입는 문제를 하루빨리 원만히 해결해주시려는 주석님 높은 뜻과 현명한 영도, 건설자들의 비등된 열의에 떠받들려 건설에 착수한지 1년남짓하여 비날론공장 1단계공사가 끝나고 1961 5 6 준공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어버이 주석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붉은 천을 끊으시여 공장의 준공을 세상에 선포하시었다.

이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과학자들과 건설자들의 성과를 축하하여 성대한 연회를 베푸시었다. 그이께서는 비날론연구와 공업화에 바치신 자신의 헌신에 대해서는 가뭇없이 잊으신듯 시종 얼굴에 기쁨을 가득 담으시고 즐겁게 웃고계시었다. 태양같이 환하신 미소를 우러르며 연회에 참석한 일군들과 로동자대표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민중의 소원을 풀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어 만시름 잊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은 정녕 태양의 빛발로 닿아왔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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