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신흥국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회의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이 이번 회의의 최대 성과”
(6월 5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G20 재무장관회의 무엇을 남겼나] 유효기간 끝났나 ... 갈라지는 국제공조, 은행세 도입?불균형해소?외환규제 등 주요사안 첨예대립”
(『내일신문』, 6월 7일)
지난 6월 5일 마무리된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두고 나오는 평가들이다. 이번 회의는 201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상회의에서 다루어질 의제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상반되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극과 극의 평가는 그만큼 G20 회의가 모두가 인정할만한 경제위기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더구나 이번 회의는 남유럽 경제위기가 본격화되면서 또다시 세계경제가 출렁이는 등 자본주의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에 개최되었기 때문에 이번 회의 결과를 두고 부르주아 내에서조차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G20 회의가 그들이 기대했던(그러나 실제로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불가능한)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치유책은커녕 자본주의 경제의 불확실성만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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