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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총파업에 나서자!
금속대전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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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2일 21시 32분 44초

6월 총파업투쟁에 나서자!

이명박 정권이 민주노조에 씨를 말리겠다며 공언한 노동법 개악이 결국 통과되고 말았다. 이어 지난 5월 1일 노동부는 일방적으로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통과시켜 민주노조 말살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투쟁전선을 조직해야 할 민주노총 지도부는 산별대표자회의를 통해 6월 총파업 투쟁을 폐기함으로써 민주노조를 정권과 자본에게 내어주는 결과를 내놓고 말았다. 더욱이 4. 28 총파업은 대의원대회,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집행위원회가 일방적으로 총파업 폐기를 결정하는 반민주적 조직운영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현장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이제 현장은 어려움과 혼란 속에 임단투를 맞이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자본은 노동법 개악이라는 날개를 달고 전임자 축소를 무기로 전면적인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면 현장은 죽는다. 민주노조운동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정녕 민주노총 지도부는 아무런 저항 한번 없이 현장이 무너지는 것을 손 놓고 지켜만 볼 것인가. 타임오프제도를 전면에 걸고 노동조합을 길들이겠다는 사용자들의 공세에 조합원들을 사지에 내몰 것인가.

 

우리 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7개 지회는 6월 총파업을 현장에서부터 누구보다 앞장 서 조직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며 민주노총 지도부에게 요구한다.

 

첫째. 민주노총은 6월 총파업 투쟁 폐기를 공개 사과하고 무너진 총파업 투쟁 전선을 복원시켜야 한다. 지도부들은 책상에 앉아서 현장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를 의심하고 재단하면서 총파업 폐기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해 총파업투쟁 조직화에 나서야 한다. 파업 결행이 어려운 사업장일수록 지도부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총파업투쟁을 호소하고 설득해야 한다.

 

둘째. 민주노총과 각 지역, 산별 집행부는 비상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항의농성을 시작하라. 그리고 조합원 대중들에게 투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투쟁태세를 갖춰야 한다. 또한 그것을 위해 비상대의원대회를 소집하고 위력적인 6월 총파업 투쟁을 결의해야 한다.

 

일선 간부들이 민주노총 지도부의 굳건한 투쟁의지를 볼 때 더욱 열심히 현장을 조직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조합원들 역시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민주노총 지도부를 보면서 투쟁에 나서지 못한다. 지금이야말로 민주노총이 굳건하게 서야 할 때다. 우리 역시 자본과 정권의 전면적인 민주노조 말살 공격에 맞서 현장에서부터 앞장 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0년 6월 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대한이연 지회장 양 선 배

피엘에이 지회장 김 정 훈

코스모링크 지회장 이 석 빈

한국제이씨씨 지회장 신 관 우

유성기업 영동 지회장 이 구 영

엔텍 지회장 김 종 욱

델파이 진천 지회장 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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