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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밝혀지고야 말 것이다
스파르타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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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9일 17시 48분 08초

daum '진실 천안함' 클릭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613277

 

진실은 밝혀지고야 말 것이다.”

 

1. 들어가며

 

그들은 진실을 송두리째 은폐`조작하고 있다. 이 사고가 처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꾀한 음모/공작이었는지 아니면 우연히 일어난 사고를 뒤늦게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는 아직은 불분명하다. 그러나 그들이 이 사고를 하나의 정치적 사건으로 만들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적합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실을 은폐`조작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런 정치적 측면을 떠나서라도 우리는 이 사고를 방관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 이 사고의 과정에서 우리 장병들 5십 명 이상이 꽃다운 생명을 바쳤고(천안함 침몰 46명, 링스헬기 추락 4명, 해저 구조작업 1명), 민간인으로서 98금양호 국내외 노동자들 9명이 귀중한 생명을 바쳤다. 그리고 이들은 아직 영면하지 못하고 있다. 천안함 승조원들의 경우 죽은 지 두 달이 가까워오고 있지만 아직도 왜 자신이 죽어야 했는지, 어떻게 죽음에 이르렀는지, 그 원인과 경위조차 밝혀지지 않은 채 묘지에 안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인들의 이러한 황망함과 억울함과 함께 원인도 밝혀주지 못한 채 혈육을 저 세상으로 보내야 한 그 가족`친지들의 통곡과 슬픔 및 분노를 생각하면 우리는 이 사건을 결코 방관하거나 묵과할 수가 없다. 무슨 복잡한 이해타산 이전에 인간으로서, 또 같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그 비극과 고통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을 안겨준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생명 구조를 방기한 점과 사고의 원인을 은폐`조작한 점에 대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더구나 그러한 방기와 은폐`조작이 무엇 때문에 이루어졌는지를 생각하면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일차적으로는 미국의 장병과 무기를 구조, 구출하기 위하여 이 땅의 장병들의 구조가 방기되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 또 이번 사고에서 미국의 연루 사실 특히 “미 핵추진 잠수함과의 충돌로 인한 사고”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그러한 인명구조의 방기와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한 은폐`조작이 이루졌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

이러한 의혹을 영구 미제로 덮어두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그러므로 은폐`조작을 폭로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해야 할 도리이다.

 

2. 시급히 밝혀져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지점들

 

(1)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어디인가?

 

정부와 군은 침몰사고의 장소가 어디인지에 대해 여러 차례 발표내용을 변경했다. 최종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 2.4킬로미터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함미는 그 지점에서 183미터(2백 야드) 떨어진 곳에 잠겨 있고, 함수는 사고 지점에서 동쪽으로 흘러가서 6.4킬로미터(4마일) 떨어진 지점인 용트림바위(장촌항) 남쪽 1.1 킬로미터 바다에 잠겨 있었다고 한다.

우선 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정부와 군은 애초에는 북위 37도 55분 동경 127도 37분 백령도 남서쪽 1마일이라고 했다가 4월 7일 사실상 군이 주도하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이름으로 북위 37도 55분 동경 127도 36분 백령도 남서쪽 2.4킬로미터로 정정한다. 이 두 지점은 정부와 군이 발표한 함미가 최종적으로 침몰한 지점과 엇비슷한 연화리 서남방 앞바다이다. 그러나 3월 27일 군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설명한 상황판에 따르면 배가 두동강이 난 사고지점은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 곳은 함수가 침몰되어 있다고 발표한 지점(합동조사단은 4월 7일 함수가 최종적으로 침몰한 지점을 북위 37도 44분, 동경 124도 40분이라고 발표했다.)과 엇비슷한 용트림바위 남쪽 앞바다이다.

뒷 글은 인터넷에 가서 보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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