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위 건설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결의하며 !
우리는 지난 4월14일 ‘사/노/위 건설사업 중단’을 안건으로 하는 사노련 내 일부 동지들의 총회를 앞두고 사/노/위에 참여하는 개별 활동가 동지들의 입장을 담아 사노련 총회 소집을 철회하고, 사/노/위 내부의 토론회를 개최해서 쟁점을 토론하고, 사노위 전원회의를 통해서 향후 사/노/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사노련 총회를 강행한 동지들은 우리의 요구에 어떠한 답변도 없이 사노련 총회를 강행 했고, 결국 사/노/위 추진 중단을 결정했다. 이는 사/노/위 제안 일부 주체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은 물론,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이라는 역사적 임무를 외면한 행동이다. 그들의 총회 결과와 사/노/위에 대한 판단은, 내부적으로는 사/노/위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개별 활동가들을 소외 시켰고, 대외적으로는 공공연하게 제안한 사/노/위 건설 사업을 객관적이고 명백한 근거 없이 폐기함으로써 노동자 계급과 사회주의자들에게 신뢰성을 상실케 했다. 이것은 그들이 사/노/위를 자신들의 틀 안에서만 사고하고 해결 하려는 써클주의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결과이다.
이에 우리는 사노련 총회 소집 세력에 대해 써클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사/노/위 이탈파’로 규정한다.
더구나 이들이, 사/노/위에 함께하고자 하는 동지들의 정치적 결의를 중도주의와의 타협으로, 사/노/위 건설을 ‘사이비 당 건설 투쟁’으로 폄하하는 태도는, 자신들의 종파주의적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처사로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엄중하며 중차대하다.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을 위한 진전된 첫 단계로써의 사/노/위 출범의 역사적 과제를 눈앞에 두고 일부 이탈파로 인한 문제가 있었지만 그들의 과오를 명확히 비판하고 극복하면서, 사/노/위 출범에 결합하는 모든 동지들은 전혀 흔들림 없이 사/노/위 건설에 전력을 다할 것을 더욱 강고하게 결의하며 다음과 같이 밝힌다.
- 사노련 내 일부 동지들의 사/노/위 중단 결정은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을 위한 사/노/위 출범의 역사적 과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이며, 우리는 이들을 ‘사/노/위 이탈자’로 규정한다. 이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철저히 반성하고 돌아서기까지는 이들 종파주의 세력과는 단호히 단절할 것이다.
- 우리는 사/노/위의 모든 성원들과 함께 사/노/위 건설을 위한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의 높은 결의를 모아나갈 것이다.
- 사/노/위의 모든 성원들은 사/노/위를 힘 있게 출범시키고,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며, 전국의 사회주의자들과 선진노동자들에게 사/노/위에 함께 참여하여 사회주의혁명정당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호소한다.
2010년 4월23일
사/노/위 전원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사회주의자 일동
정윤광, 이형로 외 서울, 경기, 인천, 전북, 충남, 울산지역 현장 개별 활동가 2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