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김진숙 지도위원의 단식에 연대하며...
함께살자
2020 1892  /  83
2010년 02월 11일 13시 47분 21초

저는 민주노총의 조합원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일상적인 행복이 죄스럽지 않은 세상, 부끄럽지 않은 세상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권리는 지켜져야한다고 믿고 살고 싶습니다.

결코 외면할 수 없었던 이 땅의 노동자들의 아픔이

그들만의 고통은 아니었습니다.

 

가슴 터질듯한 분노와 증오가

세상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작아 보이더라도

하나의 실천이

모두를 묶을 수 있습니다.

제가 투쟁에 연대하며 느낀 것은

자신의 자리에서 계산만 하다가

때를 놓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그런 계산을 못하시는 바보같은 분이십니다.

미련해 보이더라도

그 길 밖에 없으니까

그 길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목숨 내놓고 하신 일에

동참하는 일만으로도 기쁨입니다.

그 분이 생각날 때

미안하지 않으니까요.

 

"마음 같아선 회장님께 게임이라도 제안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하루를 버티면 한 명씩 명단에서 제외되는 게임.
백혈구가 0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면 352명 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노총 자유게시판에 릴레이 단식으로 연대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TL71R8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1824
쌍용차지부
2010.05.17 3823/383
1823
금타지회장
2010.05.16 4334/303
1822
허영구
2010.05.16 4307/388
1821
김태연
2010.05.14 4532/362
1820
김도환
2010.05.14 4239/364
1819
정윤광
2010.05.14 3810/327
1818
김도환
2010.05.13 4343/319
1817
레프트대구
2010.05.13 3734/352
1816
행신동
2010.05.13 3272/288
1815
허영구
2010.05.12 3124/382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