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문을 내고 민주노총 자유게시판이 썰렁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2월 9일 실천에 참여해 주신 동지들이 28명이나 됐고
제 제안에 '내 맘과 똑 같다'며 이심전심으로 동의해 주신 동지들이 많아 안심이 됐습니다.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미처 드러내지 못했던
자발적인 뜻과 실천을 계속 모아 갔으면 합니다.
http://nodong.org/bbs 로 모여 주십시오.
2월 9일, 한끼단식과 실천 참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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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단식에 참여한 분은 6명이지만
릴레이 단식 참여를 선언한 분들은 모두 28명입니다.
‘산이좋아11’님은 2월 9일부터 한 달 간 한끼 단식을 하신다고 합니다.
또 단식투쟁에 참여하시면서 남기신 글을 보면 하루 단식을 하시는 동지들도 있습니다.
릴레이 단식은 김진숙 동지의 투쟁을 이어
한진중공업 등 사회적으로 만연한 정리해고 철회 투쟁에 함께 한다는
참여의 의미이기에 최소 한끼, 최대 하루 세끼까지는 인정을 하고자 합니다.
또 다른 게시판에서 단식선언하는 동지들이 있는데
정확히 단식의사를 밝히신 경우라면
민주노총 자유게시판에 복사게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식]
2/9(화) 한선주, 김신자, 제갈, 김동환, 산이좋아11, 박건욱 _ 6명
2/10(수) 조귀제, 최강섭, 한경, 이상욱, 김광훈, 김태용, 김명철, 단식동참, 이향춘,이경수,임진희, 김영심 _ 12명
2/11(목) 이선희, 정민주, 조영미, 부산사내, 옥세진, 아리아리진보 _ 6명
2/12(금) 신준호, 최규엽 _ 2명
날짜 안 썼지만 단식 참여 : 서형석, 미국유학생 _ 2명
[실천]
김동환, 박건욱, 박서희, 옥세진, 이향춘 _ 5명
다섯분은 제안문을 조합원이나 아는 분들께 메일로 보내거나 게시판에 올리는 실천 하셨다고 합니다.
정리해고 없는 세상, 민주노조 정신 복원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