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주간 부득이한 사정으로 촛불문화제를 열지 못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투쟁의 장소에서 동지들을 만나지만 2주나 못뵈었더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마지막 촛불문화제를 다음주 화요일(22일) 성~대하게 치르려고 합니다.
용산, 박종태열사, 쌍용자동차 등등
동희오토 촛불문화제를 통해서 동희오토비정규직투쟁만이 아니라
수많은 투쟁들을 지역의 동지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연대투쟁의 참의미가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동희오토 촛불과 함께 했던 투쟁들,
그리고 함께했던 동지들을 돌아보면서
1년간의 촛불문화제를 마무리하고
2010년에는 더욱더 힘차고 풍성한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날은 특별히 문화활동가 '동행' 동지들이 진행을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따뜻하고 힘찬 춤과 노래로 2009년 마지막 촛불을
함께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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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오토 송년촛불문화제
2009.12.22 (화) 오후 6시 30분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천막농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