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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전사 이갑용의 노동운동 이야기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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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0일 16시 36분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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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신간 안내

 

《길은 복잡하지 않다》

(골리앗 전사 이갑용의 노동운동 이야기)

 

자본은 노동자를 어떻게 길들이는가?

 

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 진영에서 일어난 일들을 솔직하고 실감나게 드러낸 글

 

이 책은 이갑용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노동운동에 대한 뼈아픈 성찰의 기록이며,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984년부터 2009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노동운동에 대한 기록이다. 현대중공업 위원장에서 민주노총 위원장, 울산 동구 구청장을 지내고 현재 현대중공업 해고자로 살고 있는 그는 노동운동의 핵심에서만 알 수 있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통해 진보운동과 노동운동이 왜 위기에 처해 있는 지를 진단한다. 저자가 노동운동과 민주노총을 사랑하는 방식은 내부의 문제를 쉬쉬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드러내 뼈저린 반성을 통해 혁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구청장의 경험을 통해 노동자 정치의 예를 들어주고 있고, 노동운동가들이 어떻게 자본에 의해 명멸해가고, 자본은 어떻게 노동자들을 길들이는가에 대해서도 실명비판을 통해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후회로 남지 않을 ‘지금’을 위해

 

나는, 노동운동과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실무 교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회사에 업무 매뉴얼이 있듯 노동운동에도 매뉴얼이 있다면, 최소한 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시행착오를 덜 겪을 것이 아닌가. ‘지금 알았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탄식이 나올 때마다,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말하는 노동자들을 볼 때마다, 최소한 내 경험만이라도 남겨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무감에 마음 한구석이 늘 무거웠다. 그 부채감이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다.

- 이갑용, 서문에서

 

길은 복잡하지 않았다. 우리의 마음이 복잡했을 뿐이다

 

“이 책은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조직도 없는, 그렇지만 싸움의 근육이 울퉁불퉁 살아 있고 투쟁으로 노동운동을 바로 세우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찬 한 노동운동가가 지금 어디에선가 하늘로 오르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눈물로 쓴 기록이다. 이 책을 덮으며 나는 역사에서 길은 단 한 번도 복잡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길은 복잡하지 않았다. 우리의 마음이 복잡했을 뿐이다.”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활동가들을 위한 소중한 지침서

 

노동운동에 대한 글들은 예상 밖으로 충격적이다. 나는 지금까지 공개된 문건 속에서 노동운동 내부의 문제를 이렇게 솔직하게 까발린 글을 본 적이 없다.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지금까지 민주노조운동 진영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이렇게 솔직하고 실감 나게 설명한 글은 일찍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노동운동의 사료로도 가치가 있다.

-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노동운동의 감추어진 종양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이갑용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노동운동의 감추어진 종양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조직검사 결과를 내놓았다. 검사 결과는 악성 종양이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오래 못 간다. 노동운동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약물치료가 아니라 악성 종양 전체를 들어내는 대수술이 필요하다. 과연 그 수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성공할 수는 있을까?

- 김경욱 (전 이랜드 일반노조 위원장)

 

도서 상세 정보

알라딘)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463069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3632329?scode=032&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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