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택시 파업투쟁 50일차 소식
투쟁일정
23일(수) 오전10시 군산지방법원 전조합원 출입금지 가처분 조정
오후 4시 전주교도소 구노회 면회투쟁 연대
24일(목) 오후6시 30분 천사택시 파업현장 집중 파업문화제(지역 동지들의 연대를 바랍니다.)
25일(금) 오후2시 천사택시 파업현장 일일 파업 정기집회
26일(토) 용산학살 서울광장 상경투쟁
파업 50일차! 처음에는 분노로 시작한 파업이 50여일이 넘어서면서 파업대오는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두 번째 열리는 용산학살 순회투쟁(전주오거리) 연대집회후 거침없이 달려온 파업대오는 모처럼 야유회를 통하여 단결의 시간을 보내기도하였다. 하지만 금주들어 새로운 전술로서 택시자본을 압박하려 준비중이다. 사내에서 파업 일일집회를 통하여 전의를 다지고, 연대투쟁을 통하여 모든업종의 노동자들의 요구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그들의 투쟁을 우리의 투쟁으로 받아서 참연대를 통한 “노동해방!”을 목놓아 외친다!
지역동지들 연대의 힘으로 파업투쟁 승리하자!
파업투쟁기금 농협 302-0106-1844-81 이병로 (천사 파업투쟁 본부장)
http://taxi.nodong.net/ 010-9163-2355 / 011-680-5337

▲ 용산학살 유가족의 두번째 전국순회투쟁에 연대하여 주거생존권투쟁이 우리의 문제임을 그리고 그 투쟁이 우리의 투쟁임을 ...

▲ 거침없이 달려온 50일간의 파업투쟁이 결코 전투만 있는게 아니다. 동지가 있고 공동체가 무엇인지도 .............................


▲ 택시자본에게 압박할 새로운 전술을 위하여 다시금 파업투쟁 결의를 다지며 파업현장에서 투쟁결의를 다지고있다.

▲ 군산 평통사 사무국장동지의 미군기지 철수문제 또한 노.자간 투쟁의 연속임을 연대투쟁을 통하여 말하고있다.

▲ 50일 파업투쟁속에 가슴아픈 소식이다. 위암통보라는 비보를 받고도 천사택시 파업투쟁 승리를 위하여 투쟁현장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고있다. 동지여! 부디 쾌유하시길........... 수년동안 기계처럼 아스팔트위에서 운전만하다 돌아온것이 위암이란다. 제때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는 택시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건강을 해치는 악조건이다.

▲ 석양이 참으로 아름답다. 정든 노동의 현장으로 돌아가기위한 투쟁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은 항상 이렇게 또 내일의 투쟁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