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레미콘 농성장 침탈 및 조합원 연행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연행
건설노조 부위원장 및 수도권본부장 등 9명 연행
27일 있었던 인천건설기계지부 한성레미콘분회 농성장 침탈 및 조합원 연행 규탄 기자회견을 오후 3시 김포견찰서 앞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김포경찰서 폭력경찰에 의해 9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도권본부 조합원들이 평화롭게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했으나 김포경찰서는 시작전부터 불법집회라며 기자회견을 중단하라고 협박을 일삼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려는 조합원들을 둘러싸고 기자회견을 방해하더니 결국엔 '묻지마' 식으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현재 파악된바로는 김태범 부위원장, 한영식 수도권본부장, 박상열 서남건설기계지부장, 박대규 조직쟁의실장, 인천건설기계 최명숙 사무차장 외 조합원 3명 등 총 8명이 연행된 상황이며 김포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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