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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대위속보]조합원동지들이여, 승리에 대한 전망과 확신을 갖자!
쌍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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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7일 20시 29분 37초

중앙쟁대위 속보

 

제 09-87호(2009.07.07)

 

 

조합원동지들이여, 승리에 대한 전망과 확신을 갖자!

그리고 간악한 사측의 이데올로기 공세에 흔들리지 말자!

 

오늘로 옥쇄파업 47일, 경찰이 평택공장을 전면 봉쇄한 지 7일째 되는 날이다. 조합원들은 승리에 대한 확신과 전망으로 지금까지 투쟁을 전개해 왔지만 솔직히 지칠 때도 됐다. 그렇다 보니 과연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까? 이러다 어떻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47일이라는, 한 달 하고도 반이 넘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경찰의 공장 봉쇄로 요즘은 연대단위의 방문도 쉽지 않다. 철조망을 뚫은 개구멍으로 들어오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그만큼 정권과 자본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내부의 불안한 마음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렇다고 금속노조가, 민주노총이, 시민사회단체가 우리의 투쟁을 외면하는 것도, 회피하는 것도 아니다. 밖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동지들은 우려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괜히 경찰 공권력의 압박이 가져오는 심적인 불안일 뿐 두려워할 필요 없다. 즉, 주눅 들고 움츠려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권과 자본이 유도하고 있는 노림수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들의 노림수에 빠져서는 안 되며, 이럴수록 더 당당해져야 한다.

 

 

범대위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쌍용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며, 이는 우리만의 외로운 투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다만, 우리의 투쟁이 얼마나 더 강고하고 더 가열하게 하는 가에 따라 그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또한 연대단위도, 우리의 투쟁을 지지하는 세력도, 우리의 투쟁이 강고할 때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투쟁의 주체는 우리며, 힘들지만 우리가 한 발 더 움직일 때 이 싸움의 승리 또한 우리에게 한 발 더 다가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립된 투쟁은 승리의 전망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즉, 우리만의 투쟁으로, 싸움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경찰의 원천 봉쇄 목적은 우리를 고립시켜 우리만의 투쟁으로 ‘노/사의 문제’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해 외부와 단절을 통한 내부 문제만으로 협소화시켜 우리의 투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경찰이 평택공장을 봉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상하이 먹튀자본의 백기항복을 받아내는 일도 멀지 않았으며, 대정부투쟁의 시작을 알린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힘들면 힘들수록 저들은 열배, 백개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관제데모를 시작으로 언론을 통한 비방, 터무니없는 거리 선전전, 가족까지 동원하는 파렴치한 행각들은 회사의 마지막 발악이다.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써봤기 때문에 경영진 몇몇의 생존권을 위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급 관리자들을 동원하고, 조합원들을 이용하는 모든 것들은 다 자기들 생존과 안위만을 위한 저급한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국회가, 민주노총이, 금속노조가 더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과 조건들을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여건들이 갖춰지고 있다. 이것은 곧 회사 경영진들에 대한 압박이며, 상하이자본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한다. 그러면서 승리의 전망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강고한 투쟁이, 죽기를 각오한 전면전이 정부를 움직이게 만들고, 정리해고를 철회하게 만들 것이다.

 

상하이 하수인 관리인과 경영진들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기에 2646명만을 끝까지 고수했다. 경영진들이 한 것이라고는 기껏해야 정부를 상대로, 국민을 상대로 한 공권력 투입이 전부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경영진들이 10년, 20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을 이간질시키고, 갈라놓고, 서로를 헐뜯게 만드는 것이 전부다.

 

경영진들은 ‘너 죽고 나 살자’라는 서로의 적대감만 키워가고 있다. 회사의 회생은 말하기 좋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고 자기들 목숨줄 연명하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에 연민의 정까지 느낀다. 지금까지 공동 관리인을 비롯해 소위 잘나가는 경영진은 언제 상하이 먹튀의 잘못을 이야기한 적 한 번이라도 있는가. 지금 상하이자본과의 관계가 모두 밝혀지고 경영진들의 치부가 낱낱이 드러나자 그 발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우리 도 눈과 귀로 똑똑히 보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유포, 회사가 배포하고 있는 유인물, 그 어디에도 상하이 먹튀의 문제와 용역깡패의 문제는 없었다. 쇠파이프와 방패, 소화기와 볼트, 지게차 등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놓고 소화기로 조합원 안면을 강타해 이빨 13개가 나가는 2년 치료의 중상, 몽키 스패너로 조합원 후두부를 강타해 실신, 지게차로 조합원을 향해 돌진,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용역깡패에 맞아 쇠골이 다치고, 수많은 조합원이 중경상, 조립3/4팀에 난입해 부품과 완성차량을 파손, 기물을 파괴하는 등 왜 회사의 잘못은 입 하나 뻥긋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상하이 먹튀자본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현 경영진들 죽겠다는 것을 왜 파산이라는 말로 파업을 하고 있는 조합원을 향해 ‘너희들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고 협박을 하는가. 우리가 언제 파산을 원한다고 했는가. 그것은 경영진들만 살기위해 만들어 놓은 협박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다. 우리의 정당한 파업은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파업이다. 아직도 대주주의 지위를 이용하여 쌍용차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이 상하이 먹튀자본이다. 우리가 여기서 상하이자본과 그 하수인의 노림수에 놀아난다면 쌍용차의 미래는 없다.

 

파산협박 이데올로기 공세에 흔들리지 말자! 파산협박은 상하이하수인 경영진들 몇몇만이 살기 위한 수단의 협박이다. 올바른 희생을 원했다면 쌍용차를 지금의 사태까지 오게 만들지 않았다. 파산협박과 손해배상, 고소고발로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유린하고자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민주노총에 쌍용차지부 상황실 설치

 

정부와 사측의 고립 압살 책동 서울 상황실로 뚫어낸다!

 

정부와 사측은 인터넷을 막고 공장 내에 단수를 시키기 위해 물탱크를 파괴를 여섯 번이나 시도하고도 모자라 이제는 경찰병력을 동원해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환자 치료나 가족이 서로 만나는 것조차도 막는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것은 47일차 옥쇄파업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 고사시키겠다는 의도이다.

 

이에 쌍용차지부는 정부와 사측의 이러한 상황실 체계는 ▲총괄책임 김을래 부지부장 ▲실무책임 이영호 상황실장(고용안정특위) ▲선전 이지준 정책부장 ▲대외 정진태 대협부장 ▲재정 홍정욱 노안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 언론에 대한 대응과 쌍용차 투쟁 쟁점화, 인터넷대응, 쌍용차 투쟁지지 호소 및 투쟁기금 모금 등의 사업을 전국에서 금속노조 및 연대단위와 함께 펼쳐 나아갈 것이다.

 

상황실은 어제(6일) 범국민대책위 회의를 통해서 쌍용차 투쟁 관련 청와대 앞 릴레이 단식농성, 지역별 대국민 선전전(1백만부)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 쌍용차 조합원에게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 명의로 가정 통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오늘(7일)은 금속노조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해 호소문 배포로 우리의 정당한 파업에 연대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새벽이 오려면 밤이 깊어야 한다. 투쟁의 역사를 보면 승리가 얼마 남지 않는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는 사실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오랜 기간의 옥쇄파업으로 힘들고 지쳐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힘든 만큼 정부와 회사는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찰병력이 봉쇄를 하고 가족들을 흔들며 회사가 치졸하고 비겁하게 나오는 것은 그만큼 다급해 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정당한 투쟁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원/하청 고용보장과 정리해고, 분사를 끝장내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

 

 

 

 

쌍용차 공권력 투입 시, 민주노총 즉각 총파업!

 

4일(토)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5천 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쌍용차문제 정부해결 촉구! MB악법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및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이 날 쌍용차지부는 현 상황 때문에 많은 수의 조합원이 참여하지는 못하고 몇 명의 조합원과 쌍용차가족대책위가 참여하였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쌍용차 문제에 대해 “공권력을 투입해 문제를 악화시키지 말라”며 “투입 즉시 즉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경고했다. 임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써 전 조직이 총파업 조직에 나설 것을 명한다”며 “위원장이 맨 앞에서 깃발을 들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전 조직이 총파업 조직에 나설 것을 명한다”며 “위원장이 맨 앞에서 깃발을 들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가족대책위는 발언과 문예공연을 했다. 가족대책위 이정아 대표는 “금장 끝날 줄 알았는데, 공장점거 44일째이고 굴뚝농성 52일차”라며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날들”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평택공장 주위에 경찰이 둘러싸 아이들이 아빠보고 싶어도 못 보게 되고, 음식물도 확인하고 들여보내고 있다”며 공권력의 공장 봉쇄에 울분을 토했다.

 

가족대책위의 문예공연이 끝난 후에는 현대자동차지부가 준비한 투쟁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투쟁기금을 전달받은 박금석 쌍용차지부 실천단 단장은 “십 수 년 간 한 공장에서 일하던 동료들을 강제로 동원해 노동자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이 이명박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노동정책이냐”며, “차라리 용역깡패과 공권력이 들어오면 힘차게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쌍용차 1천 대오가 단결해 있고, 민주노총이 연대하고 금속이 함께 하고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목숨 걸고 싸울 것”을 다짐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나라당사 근처까지 행진해 MB악법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산업은행 건물에 달걀을 투척해 공적자금 투입하지 않는 산업은행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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